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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윤석열 '목포 식사비' 대납 주장한 與 대변인 맞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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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목포서 식사 접대 받았다는 민주당
식사비 대납은 있을 수 없다는 국민의힘
與野, 선대위 대변인 김병민·이용빈 고발
결국 수사 통해 '식사비' 시시비비 가려질 듯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접대'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윤 후보와 국민의힘 선대위 김병민 대변인을 각각 고발한 데에 맞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용빈 대변인을 27일 맞고발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목포 만찬 식사비'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결국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보실은 이날 민주당 이용빈 선대위 대변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장 제출을 주도한 민주당 소속 성명불상자를 '무고' 혐의로 영등포경찰서에 어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는 그동안 모든 일정에서 자신의 식사비와 수행원들의 식사비를 각각 결재했다며 식사비 대납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의 거짓 의혹 제기에 철저히 사실에 입각하여 성실히 해명하였고, 관련 영수증까지 공개됐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고발을 철회하기는커녕 수행원 영수증을 거짓으로 제시했느니, 어쩌니 하면서 제2의 거짓 의혹을 확산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서 허위사실 유포를 사과하고 고발장을 철회하지 않으면 강력한 형사처벌이 잇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 24일 민주당이 국민의힘 선대위의 김병민 대변인을 고발한 데에 대한 대응이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지난 10일 목포의 한 횟집에서 전직 목포시의원들과 만찬을 함께 한 뒤 '접대'를 받았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이용빈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37만원 상당의  영수증을 공개하며 "30만 원이 훌쩍 넘은 만찬 비용은 전액 이광래 전 목포시의원이 결제했고 윤 후보는 1원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19일 민주당은 윤 후보를 '제3자의 기부행위 제한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또 "윤 후보는 목포에서 가진 만찬 후 개인 식사비용을 지불했다. '윤 후보는 1원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박한 국민의힘 선대위 김병민 대변인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23일 검찰 고발했다.

현재 국민의힘 선대위는 윤 후보와 수행원들이 식사를 한 뒤 결제한 영수증 등 증명 자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목포 식사비를 둘러싼 시시비비는 수사를 통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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