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19.5℃
  • 흐림강릉 15.6℃
  • 흐림서울 19.5℃
  • 구름많음대전 24.8℃
  • 맑음대구 27.5℃
  • 맑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4.4℃
  • 맑음부산 22.0℃
  • 흐림고창 19.0℃
  • 맑음제주 21.3℃
  • 흐림강화 16.3℃
  • 구름많음보은 22.5℃
  • 구름많음금산 23.9℃
  • 구름많음강진군 24.8℃
  • 맑음경주시 22.1℃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정치

윤석열, 정치력 회복 위해 물밑 작업 분주

URL복사

 

 

이준석 설득 의원 제주 급파
김종인 설득 위해 원희룡 동원 
주말께 정책 이벤트 준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6일 중앙선거대책위(선대위) 공식 출범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윤 후보 측은 잠행 시위 중인 이준석 대표 설득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하고 주말에 정책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이준석 당대표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 해결이다. 이 두 사람이 없이 선대위가 출범한다면 윤 후보의 정치력과 리더십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다음은 정책에 방점을 찍은 이벤트다. 정치 신인인 윤 후보는 여전히 자신만의 정책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선대위를 공식 출범하기 전 윤 후보의 이같은 약점을 해결할 큰 이벤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초·재선의원들, 제주행…이준석 귀경 이끌까

 

이 대표 및 김 전 위원장과의 갈등은 윤 후보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난제다. 2일 윤 후보와 오찬을 한 당 상임고문들 사이에서는 "이 두 분을 윤 후보가 끌어안고 같이 가지 못한다면 포용력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 후보 역시 상임고문들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듯 하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제주에 있는 이 대표를 만나 귀경을 설득할 초·재선 의원을 긴급하게 모았다. 몇몇 초선의원은 "제주에 갈 준비 중"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선대위에서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이날 저녁 부부 동반으로 김 전 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원 전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여성정치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과 만나 국민의 바람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말께 정책 이벤트 열 수도…尹, 정치적 비전 선보일까

 

윤 후보는 선대위가 출범하기 전 자신의 약점으로 꼽힌 '정치적 비전' 제시 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늦어도 주말께 정책과 관련된 큰 이벤트를 열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의 메시지는 여전히 '반(反)문재인'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초선의원 총회에 참석한 강민국 의원은 "대선을 100일 앞두고 있는데도 대국민 메시지가 아예 없다"며 "(윤 후보가) 과연 대선 100일 앞두고 우리 국민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었나. 굉장히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경선 때와 달리 현재 윤 후보는 정책을 담당할 많은 인력이 충원된 상태다. 그 중 핵심은 정책총괄본부장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다.

 

정책과 관련해 윤 후보는 원 본부장을 상당히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후보 수락 연설에서 원 본부장을 향해 "원희룡의 국가 찬스, 허락해 주시다면 제가 쓰겠다"고 했을 만큼 그의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원 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윤 후보의 정책적 대국민 메시지를 선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