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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미크론 전 세계 36개국으로 확산…확진자 3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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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 최소 36개국에서 발견됐다.

3일 외신을 종합하면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곳은 최소 36개국으로, 확진자는 300명 이상이다.

오미크론이 최초 보고된 아프리카에선 현재까지 가나(34), 남아공(77), 나이지리아(3), 모잠비크(2), 보츠와나(19), 짐바브웨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가나 보건당국은 전날 수도 아크라 코토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들에게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이날 확진자 수가 34명으로 집계됐다고 추가 설명했다.

짐바브웨도 이날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숫자는 언급하지 않았다.

유럽에선 오스트리아(4), 벨기에(3), 체코(1), 덴마크(6), 인도양 소재 프랑스령 레위니옹(1), 독일(10), 아이슬란드(1), 아일랜드(1), 이탈리아(9), 네덜란드(16), 노르웨이(4), 핀란드(1), 그리스(1), 포르투갈(19), 스페인(4), 스웨덴(4), 스위스(3), 영국(42) 등에서 발견됐다.

레위니옹에 이어 프랑스 본토에서도 이날 감염 사례가 2건 새로 확인됐다.

아시아에선 홍콩(4), 일본(2), 한국(6)에 이어 싱가포르와 인도에서도 각 2명씩 신규 발견됐다. 중동에선 이스라엘에 이어 걸프만 지역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각 1명 확인됐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지난 1일(현지시간) 현재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가 2명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 셰바 메디컬센터는 이와 별개로 최근 소속 의사 2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을 받았다고 밝힌 상태다.

북미에선 캐나다(7)에 전날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뉴욕 등에서도 추가 발견되면서 총 확진자가 8명으로 크게 늘었다.

남미의 경우 브라질에서 5명 발견됐다. 오세아니아에선 현재까지 호주에서 7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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