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2.5℃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5.2℃
  • 제주 0.2℃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정치

환경부 내년 예산 11조8530억 확정…'2050년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

URL복사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올해보다 6.1% 증액
정부안보다 630억 증액…낙동강 물공급 등
순환경제 추진…기후대응기금 6415억 조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도 환경부 예산과 기금 규모가 올해보다 630억원가량(6.1%) 늘어난 11조853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에는 특히 기후대응기금 6415억원을 새로 편성해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2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올해(11조1715억원)보다 6.1% 증액된 11조853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예산은 올해 10조1666억원보다 6723억원(6.6%) 증액된 10조8389억원, 수계기금과 석면기금은 1조49억원에서 92억원(0.9%) 늘어난 1조141억원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11조7900억원)보다 630억원이 순증했다.

 

세부적으로 낙동강 유역 물 공급 체계 구축, 낙동강 유역 산업단지 폐수 미량오염물질 처리 고도화, 야생동물 보호시설 건립 등으로 1679억원 늘었다. 내연기관 차량인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신차 구매지원 사업,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청정대기 전환시설 지원 등에선 1049억원이 감액됐다.

 

내년도 예산 가운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2050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 분야다.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보급, 생산·유통·소비·재사용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 구현 등에 집중한다.

 

2030년 무공해차 450만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에 8928억원, 전기 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1조9352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내년에 수소차 2만8000대, 전기차 20만7000대를 보급한다.

 

무공해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시험동 구축에 올해 107억원을 새로 배정했다. 반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35만대)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3만5000대)은 규모가 축소되면서 각각 3360억원, 578억원이 편성됐다.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도 운영에 54억원, 다회용기 회수·세척·재사용 체계 구축에 54억원을 투입한다.

 

생활자원회수센터 41곳 추가 건설에 272억원,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3곳 신규 구축에 9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사업에는 올해 85억원보다 더 많은 139억원을 투입한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4곳 설계에 12억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음식물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한다.

 

내년 예산에는 낙동강 유역 물 공급과 안전 확보, 홍수 대응 역량 강화 부문도 반영됐다.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98억원을 투입한다. 낙동강 유역 산업단지 폐수 미량오염물질 처리 고도화에 13억원, 취·양수장 시설 개선에 274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노후 상수도 정비 1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4453억원, 전국 모든 지방상수도 내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에 1773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강우레이더 구축에 282억원,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홍수예보체계 구축에 183억원을 투입한다.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관리, 생태계 보호에 필요한 예산도 책정됐다.

 

미세먼지 배출원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61만대 보급에 396억원,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6곳 연료 전환 지원에 2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핵심 기술개발 사업에는 올해(6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43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환경 유해인자와 환경성 질환 간 상관성을 규명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

 

옛 서천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토지 내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치에 9억원, 야생동물구조센터 운영과 증·개축에 36억원이 편성됐다. 내년부터 추진하는 야생동물 질병연구사업과 검역시행장 건립에 각각 62억원, 12억원이 들어간다.

 

아울러 총지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새로 조성되는 기후대응기금에 6415억원을 편성했다.

 

배출권 할당 대상업체 98곳을 대상으로 879억원을 지원해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설치한다. 할당업체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에는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기관 27곳에 203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국립공원, 습지 등 자연생태계 복원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한다. 국립공원 탄소흡수원 확대에 35억원, 습지 보전 관리에 296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부문별 편성을 보면 기후대기·환경안전 부문에 가장 많은 4조2296억원(35.7%)이 편성됐다. 이어 물환경 3조3645억원(28.4%), 자원순환·환경경제 1조532억원(8.9%), 수자원 8905억원(7.5%), 자연환경 8336억원(7.0%), 환경일반 4675억원(3.9%) 순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