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0 (토)

  • 흐림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7.4℃
  • 대전 7.6℃
  • 구름많음대구 -0.3℃
  • 구름조금울산 7.5℃
  • 구름조금광주 6.7℃
  • 맑음부산 7.4℃
  • 맑음고창 7.7℃
  • 맑음제주 10.4℃
  • 흐림강화 6.2℃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8.2℃
  • 맑음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정치

환경부 내년 예산 11조8530억 확정…'2050년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

URL복사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올해보다 6.1% 증액
정부안보다 630억 증액…낙동강 물공급 등
순환경제 추진…기후대응기금 6415억 조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도 환경부 예산과 기금 규모가 올해보다 630억원가량(6.1%) 늘어난 11조853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에는 특히 기후대응기금 6415억원을 새로 편성해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2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올해(11조1715억원)보다 6.1% 증액된 11조853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예산은 올해 10조1666억원보다 6723억원(6.6%) 증액된 10조8389억원, 수계기금과 석면기금은 1조49억원에서 92억원(0.9%) 늘어난 1조141억원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11조7900억원)보다 630억원이 순증했다.

 

세부적으로 낙동강 유역 물 공급 체계 구축, 낙동강 유역 산업단지 폐수 미량오염물질 처리 고도화, 야생동물 보호시설 건립 등으로 1679억원 늘었다. 내연기관 차량인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신차 구매지원 사업,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청정대기 전환시설 지원 등에선 1049억원이 감액됐다.

 

내년도 예산 가운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2050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 분야다.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보급, 생산·유통·소비·재사용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 구현 등에 집중한다.

 

2030년 무공해차 450만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에 8928억원, 전기 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1조9352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내년에 수소차 2만8000대, 전기차 20만7000대를 보급한다.

 

무공해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시험동 구축에 올해 107억원을 새로 배정했다. 반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35만대)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3만5000대)은 규모가 축소되면서 각각 3360억원, 578억원이 편성됐다.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도 운영에 54억원, 다회용기 회수·세척·재사용 체계 구축에 54억원을 투입한다.

 

생활자원회수센터 41곳 추가 건설에 272억원,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3곳 신규 구축에 9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사업에는 올해 85억원보다 더 많은 139억원을 투입한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4곳 설계에 12억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음식물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한다.

 

내년 예산에는 낙동강 유역 물 공급과 안전 확보, 홍수 대응 역량 강화 부문도 반영됐다.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98억원을 투입한다. 낙동강 유역 산업단지 폐수 미량오염물질 처리 고도화에 13억원, 취·양수장 시설 개선에 274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노후 상수도 정비 1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4453억원, 전국 모든 지방상수도 내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에 1773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강우레이더 구축에 282억원,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홍수예보체계 구축에 183억원을 투입한다.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관리, 생태계 보호에 필요한 예산도 책정됐다.

 

미세먼지 배출원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61만대 보급에 396억원,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6곳 연료 전환 지원에 2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핵심 기술개발 사업에는 올해(6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43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환경 유해인자와 환경성 질환 간 상관성을 규명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

 

옛 서천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토지 내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치에 9억원, 야생동물구조센터 운영과 증·개축에 36억원이 편성됐다. 내년부터 추진하는 야생동물 질병연구사업과 검역시행장 건립에 각각 62억원, 12억원이 들어간다.

 

아울러 총지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새로 조성되는 기후대응기금에 6415억원을 편성했다.

 

배출권 할당 대상업체 98곳을 대상으로 879억원을 지원해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설치한다. 할당업체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에는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기관 27곳에 203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국립공원, 습지 등 자연생태계 복원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한다. 국립공원 탄소흡수원 확대에 35억원, 습지 보전 관리에 296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부문별 편성을 보면 기후대기·환경안전 부문에 가장 많은 4조2296억원(35.7%)이 편성됐다. 이어 물환경 3조3645억원(28.4%), 자원순환·환경경제 1조532억원(8.9%), 수자원 8905억원(7.5%), 자연환경 8336억원(7.0%), 환경일반 4675억원(3.9%) 순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수원베이비키즈페어' 개최...임신·출산·육아 등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예비 부모뿐 아니라 육아를 진행 중인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각 단계별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이번 행사는 다양한 임신 관련 정보와 출산 후 신체관리 등 태교에서부터 유아 교육관련 정보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유모차와 카시트 같은 필수 육아템부터 젖병, 식기, 장난감, 세제까지 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사전등록을 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임신부터 유아기까지 필요한 제품과 정보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을 했다. 새해에 열리는 박람회이기에 출산 준비나 육아용품 정리를 계획 중이라면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유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를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은 이번 행사 아이템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만큼 부모들의 양육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임산부·출산 관련 제품▲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구▲육아용품 및 생활용품▲유아 교육

정치

더보기
베네수엘라 사태에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바뀌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중남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이제라도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고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권기수 교수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베네수엘라 사태: 글로벌 함의와 우리의 대응’ 긴급토론회에서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한국의 외교는 4강 중심의 외교와 일부 지역 편향 외교에 머물러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에서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역인 중남미에 대한 체계적인 외교 전략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외교 전략의 부재 속에서 중남미는 글로벌 사우스 시대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체계적인 전략이 마련되지 않아 한국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중남미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바탕으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대중남미 협력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기수 교수는 “한국의 대중남미 정상외교는 2015년 중남미 순방 이후 사실상 실종됐다”며 “1996년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

경제

더보기
적극적 재정정책,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공급 대폭 확대 등으로 경제성장률 2% 달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적극적 재정정책과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공급을 대폭 늘리는 것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2%를 달성한다. 정부는 9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브리핑을 해 “총지출 8.1% 확대, 공공기관 투자와 정책금융 20조원 확대 등 적극적 거시 정책으로 2%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확정된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727.9조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8.1% 늘었다. 지난 2022년 본예산 총지출 증가율이 전년 본예산 대비 8.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본예산 기준으로 2025년 예산 총지출 규모는 673.3조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었었다. 올해 공공기관 투자 규모는 70조원으로 전년보다 4조원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책금융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세 대응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16.1조원 증가한 633.8조원을 공급한다.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전략산업을 육성한다.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