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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5352명·위중증 752명·사망 70명 '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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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5265명 넘어 또다시 최다 기록 경신

 

[시사뉴스 신선 기자]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52명으로 파악됐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3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으로, 종전까지 최다 기록인 지난 2일 5265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70명 늘어 누적 380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35명이다.

현재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5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일) 736명에 이어 연일 역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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