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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인-권성동 주말 회동...'금태섭 합류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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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종합상황본부에 기획이나 전략업무 할 듯"
권경애변호사 "포함해 중도적 인물 영입 더 고려"
윤희숙 전 의원 "이미 우리와 논의해 합류 예정키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사무총장이 4일 오후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회동했다. 김 전 위원장의 최측근인 금태섭 전 의원이 선대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을 찾았다.

권 사무총장은 10여분간의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오는 6일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종합상황본부 인사 인선과 선대위 구성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권 사무총장은 "(김 전 위원장은) 출범식에 참석하시고 종합상황본부 인선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말하셨다"며 "최종확정은 좀 더 생각 후 결정하겠다고 하셨다. 저는 선대위 구성조직도 그리고 향후 출범식에 행사개요에 대해 보고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태섭 전 의원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에 대해 "금 전 의원은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며 "종합상황본부에서 기획이나 전략업무를 담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권경애 변호사는 "(김 전 위원장은) 권 변호사 등 중도적 인물 영입을 더 고려하자는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도 영입인물로 고려 중이라는 뜻이다.

권 사무총장은 "김 전 위원장과 사회적 영향력이 크고 선한 영향력이 큰 중도적 인물을 더 영입하기 위해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희숙 전 의원에 대해 "그 분은 김 전 위원장이 거론한 인물은 아니고 이미 우리와 여러차례 논의를 통해 합류가 예정된 인물"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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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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