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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kg가 넘는 아들 체중 관리 위해 음식 조절 권유 했다는 이유로 60대 어머니 흉기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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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100kg가 넘는 아들에게 체중 관리를 위해 음식을 조절 하라고 했다는 이유로 6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계양경찰서는 6일(존속살해미수)혐의로 A(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집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고 있던 어머니 B(6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가슴을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주거지에 함께 있던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조사 결과 A씨는 몸무게가 100kg이 넘어 건강을 우려해 평소 음식을 조절해서 먹으라는 어머니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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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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