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겨울철 취약분야 중점관리로 해양사고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기간: ‘21. 12. 1.~’22. 2. 28.)을 시행한다.
겨울철은 북서계절풍 영향으로 잦은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사고와 선내 난방기 사용증가에 따라 화재사고 위험성이 높아 해양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다.
이에 따라 평택해수청에서는 기상악화 시 운항관리를 강화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예부선 등 선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선박의 취약요소와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난방설비 등 선박의 설비상태를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 안전교육 및 SNS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홍보하여 국민의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평택·당진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