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5.8℃
  • 구름많음강릉 9.4℃
  • 구름조금서울 6.7℃
  • 구름조금대전 7.4℃
  • 구름조금대구 9.8℃
  • 구름조금울산 11.6℃
  • 구름많음광주 8.0℃
  • 구름많음부산 11.5℃
  • 흐림고창 8.3℃
  • 황사제주 12.4℃
  • 맑음강화 5.9℃
  • 흐림보은 4.9℃
  • 구름많음금산 7.0℃
  • 구름많음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문화

‘APCTP 2021 올해의 과학도서’ 10권 발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센터)가 12월 6일 ‘APCTP 2021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은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매년 새로운 과학 도서를 소개해 대중의 과학적 지식 확장과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APCTP 2021 올해의 과학 도서는 △강력의 탄생(김현철, 계단) △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앨런 스턴 저, 김승욱 역, 푸른숲) △마법에서 과학으로: 자석과 스핀트로닉스(김갑진, 이음) △빛의 핵심(고재현, 사이언스북스) △사이언스 고즈 온(문성실, 알마) △예술가의 손끝에서 과학자의 손길로(김은진, 생각의힘)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존 돈반, 캐런주커 저, 강병철 역, 꿈꿀자유)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멀린 셀드레이크 저, 김은영 역, 아날로그(글담)) △포유류의 번식 - 암컷 관점(버지니아 헤이슨, 테리 오어 저, 김미선 역, 뿌리와이파리) △화학 연대기(장홍제, EBS BOOKS)로 총 10권이다.

올해는 분야별 다양한 신진 작가들의 도서가 선정됨으로써 폭넓은 계층의 관심이 기대된다. 김범준 선정위원장(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은 “2021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 중에는 신진 저자의 도서가 돋보이며, 특히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포괄하는 과학 도서가 선정돼 위원 모두가 동의하고 기뻐했다. 대중에게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알리는 노력에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하는 미래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2021년 도서 선정 기념식은 9일(목) 저녁 8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선정위원들의 도서 선정 이유 및 저자들의 소감 등 과학 도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APCTP 2021 올해의 과학도서’ 총평 및 각 도서에 대한 서평은 APCTP 웹 저널 크로스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윤규 소장은 “과학 도서 선정 및 선정 도서와 관련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과학 도서와 관련된 적극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과학적 사고 확장과 탐구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