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12.1℃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7.8℃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8.4℃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김종인 '100조 4자 회동' 거부에 "무책임 하룻만에 발빼 황당"

URL복사

 

"정치인, 책임 있는 발언 해야…듣기 좋은 얘기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소상공인·자영업자 100조원 손실보상' 구상과 관련한 송영길 대표의 4자 회동 제안을 거절한 데 대해 "고작 하룻만에 무책임하게 발을 뺄 것이라면 무엇 때문에 목소리 높여 제안을 했는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제안에 한가닥 기대를 가졌을 소상공인에게는 정말 허망한 소리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100조원 손실보상이) 윤석열 후보의 집권 후 코로나 대책 수립 방안이라는 것인데 황당하다"며 "김 위원장의 100조 제안에 즉각 4자 회동으로 화답했던 우리당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머리를 맞대보자고 호응하자마자 돌아온 대답이 '정권을 잡아야만 하겠다'는 무책임한 대답 뿐"이라며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의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은 책임 있는 발언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국민의힘이 노력해야겠다는 차원에서 100조원을 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그 필요성에 대해 국회가 논의하고 빠르게 대응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 대상 아니라는 것은 듣기 좋은 애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구태 정치를 비판할 수 밖에 없는 지점"이라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 대표가 100조원 손실보상 구체화를 위해 각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4자 회동을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사실 100조원 지원 문제는 야당과 여당이 협의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