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2 (일)

  • 맑음동두천 17.7℃
  • 구름많음강릉 18.8℃
  • 맑음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16.2℃
  • 맑음대구 15.1℃
  • 흐림울산 14.2℃
  • 구름많음광주 16.0℃
  • 흐림부산 15.0℃
  • 맑음고창 16.3℃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4.7℃
  • 구름많음금산 16.5℃
  • 구름많음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5.0℃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정치

안철수 지지율 15%대로 급상승... '안철수로 야권 단일화' 시나리오도 등장

URL복사

 

 

2030, '野 단일후보' 안철수 51.4% 윤석열 17.4%
한국갤럽 여론 조사... 안, 대선 비용 보전 득표선 15% 첫 기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15%대로 급상승했다. 안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3강 체제에 진입하면서 야권 단일화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에서 윤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윤 후보가 청년층 정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안 후보 견제에 돌입했다. 이에 맞서 안 후보도 청년층을 공략하며 야권 단일화 주도권을 잡기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7일 실시된 한국갤럽의 1월1주차 여론조사에서 15%의 지지를 기록했다. 12월3주차 대비 10%p오르는 기염을 보였다.

 

반면 윤 후보는 가족 논란과 이준석 대표와의 내홍 등의 영향으로 35%에서 25%로 하락했다.

 

안 후보의 급부상은 2030, 중도, 일부 보수층들이 그를 윤 후보의 대체재로 각인했기 때문이란 평가가 나왔다.

 

특히 안 후보가 대선 선거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는 득표선인 15% 지지율을 처음으로 기록한 것도 야권 후보 단일화의 변수로 떠올랐다.

 

야권에서는 '안철수로 단일화'라는 시나리오까지 등장했다.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다면 누가 더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안 후보를 선택한 사람은 41.1%, 윤 후보를 선택한 사람은 30.6%로 나타났다(유권자 1012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두인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두 자릿수 가까이 오르며 윤석열 후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디라이브' 의뢰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27.7%, 안철수 20.2%, 윤석열 16.2%로 집계됐다.

 

특히 윤석열, 안철수 후보 중 어느 후보로 야권 후보 단일화가 돼야 하는지를 물은 결과, 안철수 후보를 꼽은 응답이 51.4%로 절반을 넘겼고, 윤석열 후보를 꼽은 응답은 17.4%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윤 후보의 지지율도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봉합으로 하락세가 진정되는 양상이다.

 

윤 후보는 지난 6일 선대위 운영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준석 당대표와 극적 화해를 했다. 그리고 이 대표가 2030세대를 잡는 선거 운동의 방향키를 쥐었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 화해직후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등 이대남(20대 남성)을 공략한 정책을 연달아 발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부 조사를 언급하며 "1월 8일 조사에서 강한 반등세가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목격됐다"며 "확실히 우리 후보가 최근 정책 행보나 메시지의 변화로 인해 지난 주말 사이 상당한 반등세를 이끌어 냈다"고 자평했다.

 

전문가들은 안 후보가 지지율 상승기조는 이어갈 수 있지만, 2위를 기록하는 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안 후보의 지지율은 20대가 먼저 움직이고 윤 후보에게서 이탈한 중도층이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윤 후보가 연말에 지지율이 하락했던 이유는 부인 문제, 당내 갈등 등 악재가 겹쳐졌기 때문에 나타났다. 지금 그런 문제를 수습하니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소장은 "안 후보의 지지율 역전은 윤 후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구정 설 전인 지금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윤 후보가 안 후보의 추격을 허용할 수도 있고 1위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정치권 관계자는 "안 후보가 윤 후보를 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정당의 지지기반이 없는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의 한계가 분명히 있다. 본인의 개인기로 지금 지지율을 올렸지만, 더 끌어올릴 당의 기반이 없다. 때문에 윤 후보와 실버크로스를 발생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선 안 후보 바람이 불거라고 하지만 국민의힘 당내 갈등으로 안 후보에 대한 상승국면이 생겼지만 흔히 말하는 야권바람의 중심에 올라섰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