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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치유적인 미술 작업 통해 완성한 작품 전시 ‘Art as Therap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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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술치료사 양성 기관인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가 첫 오프라인 단체전 ‘Art as Therapy 202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에서 수련 중인 회원들이 치유적인 미술 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 20점 내외로 구성된다.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 박선향 매니저는 “치료로서의 미술(Art as Therapy)은 단편적 그림 분석이나 언어 상담 위주의 치료보다는 작품 창작 및 예술적 승화 작용을 통해 내담자의 자아를 건강하게 하는 미술치료를 의미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개인의 솔직한 경험을 담은 미술 작품의 치유적 효과와 감동이 감상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Art as Therapy 2022’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아트앤에서 열린다.

전시 첫날인 1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오프닝 기념 무료 음료가 제공되며, 나머지 기간 방문할 경우 30% 할인된 가격에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심리 미술 교육 브랜드 아트앤하트글로벌이 미술치료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와 전시회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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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