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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차 접종률 전국민 45.5%…60세 이상 고령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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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률 86.7%, 2차 접종률 84.8%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지난 15일 기준 전체 인구의 45.5%에 해당하는 2333만7078명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3차 접종 참여자는 전날보다 30만5847명 늘어 누적 2333만7078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45.5%가 3차 접종을 끝낸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52.7%,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83.3%다.

신규 3차 접종자 30만5847명이 맞은 백신 종류는 화이자 23만5567명, 모더나 7만260명, 얀센 20명이다. 얀센 기본접종자는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자들로 3차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백신별 누적 3차 접종자는 화이자 1521만7397명, 모더나 809만5265명, 얀센 2만4416명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인원은 2만9262명 증가해 누적 4350만4026명이다. 전 국민의 84.8%를 차지한다. 12세 이상 기준 92.4%, 18세 이상 성인 기준 94.9%, 60세 이상 기준 95.1%이다. 

신규 2차 접종자 2만9262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만5999명, 모더나 3173명(교차접종 174명 포함), 아스트라제네카 72명, 얀센 18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끝나므로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백신별 누적 2차 접종자는 화이자 2422만5330명, 아스트라제네카 1107만9251명(교차접종 179만3536명 포함), 모더나 668만7730명(교차접종 10만4384명 포함)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1차 접종자는 1만3094명 늘어 누적 4448만4806명이 됐다. 전 인구 대비 86.7%, 12세 이상 기준 94.5%, 18세 이상 기준 96.4%, 60세 이상 기준 95.9%이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1만2770명, 모더나 306명, 얀센 18명이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505만9468명, 아스트라제네카 1112만177명, 모더나 679만3446명, 얀센 151만17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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