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5.8℃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흐림대구 13.1℃
  • 구름많음울산 13.3℃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8℃
  • 제주 12.2℃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3.2℃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경제

오늘부터 LG엔솔 일반 청약…"유통 가능 물량 적어, 주가에 긍정적"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공모시장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일반청약이 시작된다. 공모가 30만원으로 청약 부담이 있으나 증권가는 주가 상승을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유통주식수가 적다는 점도 강한 상승요인으로 꼽힌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통상적인 공모주 청약과 동일하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은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기관 452곳 등 총 1988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023대 1을 기록했으며 주문 규모는 1경5203조원에 달한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희망밴드(25만7000~30만원)의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증권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 시가 총액을 100조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이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인 70조2000억원 대비 42.4% 높은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101조원을, SK증권은 100조원을 제시했고 KTB투자증권은 112조원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글로벌 2위 2차전지 제조업체라는 분석과 공모가 산정시 적용된 할인율 등을 감안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를 활용해 공모가를 산정했다. 경쟁사인 CATL과 삼성SDI의 EV/EBITDA 배수는 80.7과 22.0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평균인 51.4배를 적용해 공모가를 산정했다.

 

EV/EBITDA는 기업가치(EV)와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EBITDA)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다.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이용해 어느 정도의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 현금흐름지표라 일컫는다. 이로 인해 주로 유형자산이나 기계장비에 대한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이 많은 산업에서 공모가 산정으로 활용된다.

 

전혜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 시가총액은 112조원이나 37.4~46.4%의 할인율을 적용해 공모가 밴드가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증권가가 주가 상승 전망하는 배경 중 하나는 바로 적은 유통주식수다. 공모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율은 LG화학 81.84%, 우리사주조합 3.63%, 일반공모주 14.53%로 구성된다. 이 중 최대주주인 LG화학과 우리사주조합 등 총 85.47%가 보호예수로 묶였다.

 

즉, 당장 유통될 수 있는 주식지분은 14.53%인 3400만주에 불과하다. 여기에 기관 보호예수 물량을 감안하면 유통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10%가 채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의 의무보호확약 신청 비율이 77.4%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유통 가능 물량이 상당히 적다는 점, 그리고 상장 후 각종 지수 편입이 확실시 된다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