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1 (화)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2.1℃
  • 황사서울 8.2℃
  • 황사대전 5.3℃
  • 맑음대구 9.5℃
  • 구름많음울산 10.9℃
  • 황사광주 6.0℃
  • 구름많음부산 12.8℃
  • 구름많음고창 2.9℃
  • 구름많음제주 9.3℃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2.9℃
  • 구름많음강진군 7.5℃
  • 구름많음경주시 9.6℃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현직 언론인' JTBC 이상헌·YTN 안귀령 선대위 공보단 영입

URL복사

 

선대위 공보단 합류…미디어센터서 역할 맡아
송영길 "공정언론과 국민 알권리 힘써온 분들"
권언유착 지적에 "개인적 목적 갖고 뉴스 안 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현직 언론인'인 이상헌 JTBC 기자와 안귀령 YTN 앵커를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에 영입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백혜련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상헌 기자와 안귀령 앵커 영입을 발표했다. 이 기자는 선대위 미디어센터장, 안 앵커는 부센터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

송 대표는 "공정 언론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힘써온 두 분의 방송인재를 모시게 됐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입장에서 그동안 가려지고 안 보여졌던 것들을 잘 비춰서 국민들에게 균형있게 사실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JTBC 사회1부 차장과 중앙일보 국제부 차장, 도쿄특파원을 지냈고 4년6개월간 JTBC '뉴스아침&' 메인 앵커로 생방송 뉴스를 진행해왔다. 이 기자는 "언론인으로서 정제되고 품격있는 말과 글로 시청자와 독자의 신뢰를 얻은 만큼 이 후보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앵커는 YTN 뉴스 프로그램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다. 1989년생으로 30대 청년이기도 한 안 앵커는 "비정규직 앵커 출신 30대 청년으로 청년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송개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질의 응답에서는 현직 언론인의 대선 국면에서 선대위 직행에 대한 언론 중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이 기자는 "그런 우려가 사실은 지나친 기우였음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30년 가까이 방송을 하면서 항상 모든 말과 글의 중심에는 팩트가 있었다. 팩트를 왜곡하거나 한 쪽에 치우친 가치를 갖고 기사를 쓰거나 방송을 한 적이 없다"며 "더 열심히 팩트를 중심으로 이 후보와 민주당의 진정성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할 테니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안 앵커도 "나는 한 번도 뉴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개인적인 목적을 가진 적이 없었다"고 했다.

이처럼 현직 언론인 신분으로 정치권에 직행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박근혜 정권 시절 민경욱 당시 KBS 문화부장이 현직 언론인 신분으로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돼 당시 야당인 민주당과 언론계의 비판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중앙일보 출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MBC 출신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한겨레 출신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이 청와대로 직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도 한겨레 사직 반년 후 청와대 대변인이 됐다.

이와 관련, 권혁기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민주당과 이 후보는 언론인과 언론 활동 영역은 사회적 공기(公器)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인들을 행정부에 입성해서 국정을 함께 일할 수 있는 훈련과 자질을 갖춘 분들이라고 보기 때문에 역대 정부, 문재인 정부 하에서도 언론인들을 공직자로 캐스팅해서 함께 국정운영을 논했다"고 설명했다.

언론 독립성 침해 우려에 대해선 "독립성의 침해는 현재 언론과 언론 보도를 탄압하고 압박할 때 발생하는 것"이라며 "이들은 언론활동을 정리하고 온 것이기 때문에 기존 언론 활동의 독립성을 침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북한 구성 핵시설 이미 널리 알려져...정동영 장관 기밀 누설 주장은 잘못”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에 있는 핵시설은 이미 널리 알려졌음을 밝히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기밀을 누설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정 정관 '구성 핵시설' 발언 이전에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각종 논문과 언론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다”라며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미국의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 보고서와 국내 언론보도 등에서 구성이 핵시설 소재지로 지목됐다. 이는 공개된 정보다”라며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기 위해 정책을 설명한 것인데 이를 정보 유출로 모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미국의 대북 위성 정보 공유 일부 제한을 비판했다. 정동영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작년 7월 25일 통일부 장관 취임 후 국내외 관계 정보기관으로부터 핵시설 관련 정보보고를 일체 받


사회

더보기
2026 승가원 행복나눔대축제, 기부런과 바자회 행사로 장애인의 날 함께 기념하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현각스님)은 지난 4월 18일 토요일,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성북천 분수마루 일대에서 ‘2026 승가원 행복나눔대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승가원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승가원 기부런’과 ‘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승가원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오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6 승가원 기부런’ 오프라인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온‧오프라인 모집 인원 총 600명이 접수 마감일 이전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던 기부런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러닝 외에도 경품 이벤트, 체조, 오프라인 증정품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기부런은 한성대입구에서 출발해 청계천 제2마장교까지 이어지는 6km, 11km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었으며, 각 코스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상징하는 숫자를 더해 만든 6km(4+2+0) 하프 코스는 일상 속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으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