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6.0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3.7℃
  • 구름많음강릉 29.7℃
  • 구름많음서울 25.1℃
  • 구름많음대전 25.7℃
  • 구름많음대구 28.2℃
  • 구름조금울산 24.9℃
  • 구름많음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2.0℃
  • 구름조금고창 24.2℃
  • 구름많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9.6℃
  • 구름많음보은 24.9℃
  • 구름많음금산 25.3℃
  • 구름조금강진군 23.5℃
  • 구름많음경주시 29.2℃
  • 구름조금거제 21.5℃
기상청 제공

문화

중견 예술인들이 펼치는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1월 24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3주간에 걸쳐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출연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인의 중견 예술인들이 펼치는 순수 전통예술 공연이다. 창작작품과 신진예술인 중심으로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소외된 중견 예술인에 대한 지원 및 순수 전통예술에 대한 수요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중견 예술인들의 오랜 연륜으로 다져진 품격 있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 영상은 10~12월에 걸쳐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光武臺)’에서 촬영됐다. 공연의 무대가 된 ‘광무대’는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극장으로 알려진 역사적 장소이다. 광대들을 위한 무대가 없던 당시 ‘광무대’는 당대 명인·명창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대였고, 이 무대를 통해 전통공연의 무대 편입이 이뤄졌다. 현재 이 터에 전통공연창작마루가 자리 잡아 전통예술인 창작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에는 ‘무용 분야’에 김경숙, 김호은, 임수정, 임현선, 장인숙, 전은경, 황순임, ‘기악 분야’에는 김정숙, 김현희, 송정민, 현승훈, ‘성악 분야’에 김나리, 박소연, 신희라, 이선희 등 전통예술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광무대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현장에서 관객들을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 상영으로 전환돼 아쉬움이 크지만, 더 많은 관객이 온라인으로 전통예술 중견 예술인들의 품격 있는 공연을 만나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hotmail.com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시민단체 특위 "'보조금 부당 사용' 혐의 전장연 8일 고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시민단체 특위)는 오는 8일 '지하철 점거 농성'을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대해 보조금 부당 사용 등 혐의로 장애인 단체와 함께 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단체 특위는 앞서 전장연이 불법 폭력 시위에 서울시 시민단체 보조금을 전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시민단체 특위는 7일 보조금을 받기 위해 시위에 참여했다는 취지의 전장연 회원의 제보를 공개했다. 하태경 시민단체 특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3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하철 방해 시위에 참여한 게 돈벌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의 증언이 있었다"며 전장연 전현직 회원 또는 관계자 등 3명의 제보를 소개했다. 하 위원장에 따르면 전장연 소속이던 B씨는 3월27일 특위와 인터뷰에서 '돈을 벌기 위해 시위한다. 참여 안하면 자르겠다. 월급을 위해서는 지하철 시위에 나와야 한다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하 위원장은 "지하철 시위 조건부로 월급을 줬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참여한 것도 노동시간으로 산정해서 돈을 준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려 했는데 인터뷰하기가 어려웠다. 그 부분은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국제대학교 방송미디어메이크업과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참여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지난 5월22-23일에 240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2023년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가 코엑스 B홀에서 KB국민은행 주최하에, 개최되었다. 23회째를 맞는‘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만 113만명에 달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4천 9백여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하며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제대학교 방송미디어메이크업과는 이 날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메이크업 부스를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직업체험관 부스에서 국제대학교 방송미디어메이크업과는 퍼스널컬러 진단체험으로 메이크업 관련 다양한 직업군 (방송메이크업, 아이돌메이크업, 특수분장 등)에 대한 소개 및 체험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이복현

문화

더보기
나무 옆에 기대어 휴식하는 즐거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서울오케스트라(단장 김희준)와 함께 ‘나무 콘서트 in 백제’ 공연을 6월 17일(토) 오후 5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木休樂藥(목휴락약)이며, “나무(木) 옆에 기대어 휴식(休)하며 즐거움(樂)과 치유(藥)를 얻는다”는 뜻이다. 얼마 전 개막한 특별전 ‘백제 목간 -나무에 쓴 백제 이야기-’와 연계하여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서울오케스트라 50인조가 남성 3인조 테너 임철호, 김동원, 민현기, 소프라노 김수미 등과 협연한다. ‘비목’, ‘박연폭포’, ‘산노을’ 등의 자연이 연상되는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목관 4중주(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협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목관 4중 협주곡’을 연주하여 나무로 제작된 악기가 들려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문화소외계층 및 대전·충남·세종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박물관 협력망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일반인도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누구나(초등생 이상)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과 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기승전 수가(酬價)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한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과 이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5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의료계, 정부 관계자 7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섰는데 의료계에서는 이렇게 검토하든 저렇게 검토하든 수가(酬價)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기승전 수가(酬價)를 주장했고 정부관계자들은 단계적 검토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국회와 정부차원의 적극적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제1주제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이상형 교수는 “의료관련 감염 발생시 그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수술기구의 이력 및 추적 관리시스템은 이러한 감염 원인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부분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추적 관리시스템은 초기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들고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아니라서 시스템의 개발이나 설치에 국가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 제대로 된 재사용의료기구 이력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차등적으로 수가가 제공되게끔 정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책적으로 검토해 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은 “로봇수술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