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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 총리, 광장시장 방문 '설 물가 점검'…"국민 부담 않도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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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에 방역협조 감사…"지원 신속·두텁토록 역량 총동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설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방역에 협조해준 상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설 성수품을 직접 구입했다.

 

과일, 육류, 떡 등 주요 품목들의 수급 상황과 체감물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들었다.

 

이어 평시 대비 공급물량을 1.3배 늘려 역대 최고 수준인 20만4000톤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긴 정부의 '설 명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이날 광장시장의 방역관리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장을 둘러보며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준 상인들에 감사를 표하며 "방역지원금과 손실보상이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로 소비·유통환경이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데, 전통시장이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가 관련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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