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8.0℃
  • 흐림강릉 9.1℃
  • 구름많음서울 18.2℃
  • 흐림대전 16.7℃
  • 흐림대구 15.4℃
  • 흐림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18.4℃
  • 흐림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7.8℃
  • 맑음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7.3℃
  • 흐림보은 16.9℃
  • 흐림금산 16.4℃
  • 맑음강진군 19.7℃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정치

尹, 이재명 회동제안에 "할 이야기는 다 했다"…사실상 거부

URL복사

 

"전 이미 50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뭘 더 논의해야하나"
청주 상당 재보궐 공천에 "공관위에 전적으로 맡길 생각"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추가경정예산(추경) 증액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한것에 대해 "막연하게 만나자는 거 같은데 저는 할 이야기는 이미 다 했다"며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지역기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추경으로 50조가 최소한 필요하고 돈 써야할 곳까지 정해서 이미 이야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국회에 넘긴 14조 추경안만으로는 자영업자 피해를 지원하는데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50조라고 했다"며 "더 논의할게 뭐가 있느냐. 제가 그 정도 했으면 구체적인 금액과 용처에 대해 (민주당이) 가져와야 되고 저는 데드라인이 50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자신을 비판하는데 대해 "저를 굉장히 만나고 싶어하는 모양"이라며 "그래도 우리나라 제1,2당 대선후보들이 만난다면 어떤 결과를 국민들께 보여드려야하는데 (이 후보는) 막연하게 만나자고 한다. 저는 이미 추경 규모, 용처 등 할 이야기는 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후보가 계속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제가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 감옥에 보낼거 같다'고 한 말에 대해 "국민들이 다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없는 죄를 만들어 사람을 감옥에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부인인 김건희씨의 공개활동 여부에 대해 "글쎄, 아직은 계획을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는 홍 의원이 전날 자신을 겨냥해 '얼굴이 두껍고 마음이 검다'고 글을쓴 것에 대해 "그 말씀에 대해 제가 뭐 논평할게 있겠느냐"고 말하며 웃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대선과 함께 치뤄지는 충북 청주 상당 재보궐 공천이 경선으로 치뤄지는냐'는 질문에 "지금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며 "공관위원회에 전적으로 맡길 생각이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 개념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도 있는데 공관위에 전적으로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가 좋겠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선과 함께 치르는 선거인만큼 정권교체와 더불어 국민들이 바라는 그럼 후보였으면 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청주 상당에 나올 세명의 예비후보 중 정우택 상당당협위원장이 경선에 나오면 도당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까지 포함해서 중앙당에 우리 공관위를 구성해서 일반적, 구체적 원칙을 정하게 할 것"이라며 "저는 간접적으로 공관위 구성에 관여할 수 있지만 (공천에) 일체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송파구 변화 위한 결의 다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재희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11시 캠프 사무실에서 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과 동네방네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의 변화를 위한 결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모임 취지에 맞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결속력을 강화했다. 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경선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 승리할 수 있다"며 "오늘 모인 많은 분들을 보니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주요정책으로 ▲송파를 연구개발(R&D) 특구로 육성▲송파에서 출퇴근하는 젊은층을 위한 정책 마련▲송파 거주 노인들을 위한 복지 강화ㅣ등 송파를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재희 예비후보자는 선거캠프에서 핵심 지지 당원 조직인 '조재희 승리단'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9일 발대식을 가진 조재희 승리단은 31일 현재까지 후보자의 핵심 공약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캠프의 핵심 동력으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조재희 예비후보는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