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15.6℃
  • 흐림서울 20.6℃
  • 구름많음대전 24.4℃
  • 맑음대구 26.9℃
  • 맑음울산 20.9℃
  • 맑음광주 26.0℃
  • 맑음부산 22.6℃
  • 구름많음고창 20.7℃
  • 구름많음제주 20.7℃
  • 흐림강화 15.6℃
  • 구름많음보은 22.9℃
  • 구름많음금산 24.6℃
  • 구름많음강진군 24.1℃
  • 맑음경주시 22.7℃
  • 맑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정치

홍준표, 윤후보 겨냥 "얼굴 두껍고 마음은 검고"

URL복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갈등을 빚고있는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면후심흑(面厚心黑)'이란 말로 직격했다.

22일 뉴시스 종합결과, 홍 의원은 전날 자신이 만든 온라인플랫폼 청년의꿈에 한 회원이 올린 '윤 후보가 뻔뻔한 거 같다'는 취지의 글에 "면후심흑 중국제왕학"이라고 답했다.

면후심흑은 얼굴은 두껍고 마음은 검다는 뜻으로 최근 만찬 회동 직후 사이가 틀어진 윤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지만 원팀 구성이 결렬됐다.

홍 의원이 조건으로 내건 국정운영 능력 담보 조치, 처갓집 비리 엄단을 윤 후보가 다음날 거절했기 때문이다. 또 홍 의원이 추천한 서울 종로구, 대구 중남구 공천에 대해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공개석상에서 '구태'라고 비난하는 등 갈등이 극에 달했다.

홍 의원은 '중국의 나라들이 멸망할 때 우둔한 군주 옆에 간신들이 있었다'는 질문엔 "당이 망할 때도 그런 사람이 설친다"며 윤핵관(윤 후보 핵심 관계자)을 겨냥했다.

홍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의원님을 음해하는 거 같다'는 글에 "왔다갔다 한다"며 다소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 의원은 청년의 꿈에 '일모도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일모도원은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는 의미로 복잡한 현재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동창생 한 사람이 하얀 눈을 밟고 저승길을 갔다"며 "그렇게 후덕하고 착한 친구가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코로나로 면회도 안 되는 쓸쓸한 병실에서 외롭게 혼자 아픈 다리를 끌고 터벅터벅 저승길로 떠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짧게 남았다"며 "죽음은 한여름밤의 서늘한 바람처럼 온다고 한다. 갈 길은 멀고 해는 저물고 있다"고 한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