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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흥시 추모시설, 설 연휴 운영 중단·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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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설 연휴 기간 전국 12개 국립묘지 운영이 중단되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묘지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추모 시설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시흥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정왕공설묘지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5000여기가 안치된 묘지에 가족 단위 성묘객이 집중적으로 방문할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의 어려움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취해진 조처다. 시흥시는 명절 연휴 전후 묘지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유가족 및 성묘객 등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현지에 운영 중단을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광명도시공사는 같은 기간 시립봉안당인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도시공사는 메모리얼 파크의 실내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또 설 당일 추모 예약제 운영과 제례·휴게실 폐쇄, 실내·외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불가, QR 체크 및 안심 콜 의무 시행 등 특별 방역 운영을 추진한다.

설 당일 방문 예약은 오는 26일 전화(02-2610-7380)로 할 수 있다. 추모 지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전·후 방문 독려, 최소 인원 방문, 실내에 20분 이상 머물지 않기, 개인 간 2m 이상 거리 유지하기 등을 권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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