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광풍이 일본에 몰아치고 있다.
23일 일본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30명으로 집계되며, 안정세를 보이던 일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NHK는 당일 오후8시반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0명이라 보도했다. 델타 정점 때인 지난해 8월 말 일본내 감염 최대치는 2만5900명이었음에도 새해 3일부터 급증세를 보여 하루에 5만 명 이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 도쿄는 이날 하루 9468명이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46만 명을 넘었으며 오사카는 6219명이 추가돼 26만 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