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6℃
  • 구름많음대구 16.6℃
  • 흐림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6.3℃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6.8℃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 붕괴 아파트 오늘부터 24시간 수색·구조 체제로 전환...'위험 요인' 타워 크레인 해체 완료

URL복사

주·야간조 나눠 24시간 수색·구조 벌일 예정
아파트 붕괴 14일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13일 째인 23일 '걸림돌'이었던 타워 크레인 구조물 해체와 함께 사흘 만에 재개됐던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이 성과 없이 끝났다.

 

추가 붕괴·전도 위험이 높았던 대형 크레인과 외벽 거푸집이 철거돼 최소한의 안전이 확보되면서 오는 24일부터는 수색·구조 활동이 24시간 펼쳐진다.

 

붕괴 사고 수습통합대책본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현장 내 무너진 201동 건물 안팎 야간 수색을 마쳤다.

 

이날 오후 붕괴 건물에 비스듬히 기댄 타워 크레인, 상층부에 부서진 채 방치됐던 외벽 거푸집을 철거하는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재개됐던 수색이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타워 크레인 등 위험 요인 제거 작업으로 사흘 간 수색은 중단됐다.

 

대책본부는 145m 높이의 타워 크레인 27t 콘크리트 무게 추와 55m 붐대를 제거했고, 추락 위험이 높았던 외벽 거푸집도 철거했다.

 

이처럼 타워 크레인 관련 위험 요소가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24시간 수색·구조 체제로 전환한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특수구조대원을 중심으로 수색조를 편성, 붕괴 건물로 재진입했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관리자 2명, 근로자 8명 규모 총 10명으로 야간 작업조를 꾸려 수색·잔해물 제거 작업을 지원한다.

 

오는 24일부터는 24시간 주·야간 교대조를 꾸려 24시간 수색·구조, 잔해물 제거 작업이 진행된다.

 

붕괴 건물 상층부의 불안정한 상태를 보완하기 위해 층별로 슬래브를 떠받치는 잭 서포트(지지대)를 설치하고, 외벽 안정화를 위한 철제 빔 보강 작업도 병행한다.

 

이용섭 시장은 "구조팀의 안전을 위해 현장의 안전상황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실종자 탐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타워크레인과 옹벽의 흔들림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예상치 못한 제2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서구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려 하청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6명 중 1명은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수습됐으나 숨졌고, 5명은 실종된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