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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렌트유, 배럴당 90달러 돌파…2014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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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물 90.02달러 기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국제유가 상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브렌트유의 가격이 26일(현지시간) 배럴 당 90달러를 돌파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속 국제유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물 브렌트유 가격은 90.02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10월 이후 약 7년 만에 배럴 당 90달러를 넘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 당 90달러에 육박한 87.28달러에 거래됐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러시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우려에 가격이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제재를 시사하며 경고하고 나섰다. 양국 간 긴장이 높아졌다.

 

석유 중개업체 PVM의 스티븐 브레녹 중개인은 "중동과 러시아에서의 잠재적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불안감이 석유시장에 대한 강세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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