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다.
28일 오전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한 인쇄업체에서 관계자가 대선 투표 용지 인쇄 작업을 했다.
막판 선거 변수로 떠오른 야권 후보 단일화가 결렬 수순을 밟게 돼 이날 인쇄된 투표용지에는 14명의 후보들의 이름이 담겼다.
앞서 지난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으로 부터 단일화 결렬을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20대 대선 사전투표는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선거 당일인 3월 9일에는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도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