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0.2℃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4.0℃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0.0℃
기상청 제공

칼럼

[기자수첩] 56만 도시 평택에서는 골프 연습장이 사라진다.

URL복사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골프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골프장 매출도 전반적으로 급성장했고 또 골프 연령대도 낮아지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 골프 인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도 골프에 적극적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지 오래다. 이제 골프는 한 때 사치와 과소비의 대명사라는 이유로 특별소비세까지 부과 되었던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국민의 10% 이상 인구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한지 오래다.

 

100년이 넘는 근대 한국 골프 역사는 세계 골프 최강국 된지는 이미 오래고 국민 600만이 사랑하는 스포츠다. 골프라는 운동에 대해 잘못된 오해 역시 사라지고 있으며 골프라는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사회 전반적 방면에서의 변신이 시도 되고 있다.

 

아직은 한국의 골프장에서 정규 라운딩 하기 에는 그 비용이나 시간 등이 만만하지 않기에 사실 대부분의 골프 입문자들은 고가의 골프장 라운딩보다는 건강을 챙기고 바쁜 일상에서 짬을 내어 틈틈히 인도어 골프드라이빙라운지에서 연습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스크린 골프장에서 친목을 도모하며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실상은 지자체에서 체육시설을 조성하면 축구장, 테니스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게이트볼 구장은 우선 설치되는데 전 국민의 10% 이상이 사랑받고 있는 골프에 대한 시설은 고려되지 않고 있음을 보면 아직 까지도 골프가 특정 층이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오해의 방증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특히, 56만 인구를 가진 평택시는 골프에 대한 소외가 더욱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 역시 퇴근 후 잠시의 짬을 내어 인도어 연습장에서 잠깐의 스윙 연습으로 땀을 내며 일과를 정리하곤 한다.

 

사실 한달 1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땀 흘리면 운동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스포츠 시설이 흔하지 않기에 혼자라도 언제든 운동할 수 있는 골프 연습장을 자주 찾으며 하루의 일과를 정리 하곤 한다.

 

그런데 평택에는 언제부터인지 야외 인도어 골프연습장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더니 지금은 거의 보기가 힘들다. 평택 시내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K연습장 역시도 다음 달이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주거시설이 들어선다고 한다. 인근 안성 쪽 아니면 평택 시내에서 인도어 드라이빙 라운지는 거의 전멸이다.

 

골프는 이제 대한민국 인구의 10% 이상이 즐기는 스포츠이다. 이제는 지자체에서 골프라는 운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됐다는 의견을 제안해본다. 사실 인도어 골프연습장은 주차장 등지의 윗 공간을 사용하고 소음 등의 민원만 신경을 쓴다면 평택시에 얼마든지 설치할 수 있을 것이며 그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지자체에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 경기 수원시에서는 10년 전에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서 수원시환경사업소 내 화산체육공원 골프연습장과 파3홀 등을 조성해서 시민 건강증진과 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평일이용권은 1개월 10만원, 3개월 28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운영하며 파3, 9홀은 주중 1만1000원, 주말 1만5000원에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저렴하다.

 

이미 골프라는 운동은 전국적으로 그 효용성이 인정되어 많은 도약을 하고 있다. 그 대표적 지차체 중하나인 전남 함평에서는 인구 3만 1천명인 작은 군단위의 도시이지만 바닷가 부지를 이용해 조성된 링크스 골프장이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3만 인구의 작은 도시에 골프장만 6개가 운영되어 중요한 세원을 담당한지 오래다. 이미 20년 전인 2002년에 함평골프고등학교를 설립해 수많은 프로선수들이 배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골프를 접목한 지자체로 대표적 성공사례를 보이고 있다.

 

평택시가 인구 중 10%이상의 골프를 사랑하고 있다. 평택시는 골프 시민들을 외면 시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포츠에는 기반 시설이 중요하다. 평택시에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시설의 시민골프광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평택은 아직까지는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시립 골프 연습장과 소규모 파3홀을 만들어 그 운영에 대한 수익으로 기금을 조성해서 좋은 시설을 만들고 또한, 노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에게 일자리를 창출 할 수도 있는 운영의 묘도 있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지자체장과 의원들의 선거가 코앞이다. 누구든지 이러한 부문도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 간다는 각오로 하나쯤은 공약으로 내세우는 용기와 지혜를 원해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안철수 의원, 스타트업 창업자 연대책임 제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스타트업 창업자의 연대책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외교통일위원회, 4선, 사진)은 8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4. ‘신기술사업금융업’이란 제41조제1항 각 호에 따른 업무를 종합적으로 업으로서 하는 것을 말한다. 14의2. ‘신기술사업자’란 ‘기술보증기금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신기술사업자와 기술 및 저작권ㆍ지적재산권 등과 관련된 연구ㆍ개발ㆍ개량ㆍ제품화 또는 이를 응용하여 사업화하는 사업(이하 ‘신기술사업’이라 한다)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중견기업 및 ‘외국환거래법’ 제3조제15호에 따른 비거주자를 말한다”고, “14의3. ‘신기술사업금융업자’란 신기술사업금융업에 대하여 제3조제2항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자를 말한다. 14의5.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란 신기술사업자에게 투자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합으로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조합을 말한

사회

더보기
김길영 시의원, "청년들의 정책 참여는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동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길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7일 서울시청 본청에서 개최된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하여 청년 위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도시·주거·일자리 등 정책 수립 전반에 청년 참여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6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총 350명의 청년 위원과 함께 참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연간 일정과 주요 활동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청년자율예산 안내와 청년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서 김길영 시의원은 “우리나라 인구 대부분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도시 공간이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은 단순히 건물 등의 양적 확장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주거·일자리·여가·교육 등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도시 공간 변화의 출발점에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청년의 경험과 창의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 정책 참여와 제안이 서울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동력이라는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