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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일상비일상의틈×뉴발란스, MZ세대의 HOT 브랜드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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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LG유플러스의 MZ소통 브랜드 ‘일상비일상의틈’이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사와 패션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서, 기존에 없던 온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할 이번 캠페인은 5월 14일 그레이데이를 맞아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강남역 인근에 자리잡은 틈은 론칭 1년6개월여 만에 누적 방문자수 60만 명을 기록하며 MZ세대와 GenZ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통신사로서 시도하기 어려운 과감한 팝업과 전시경험을 다수 선보이며 전국의 10대 후반~3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트렌디함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있다.

 

틈은 온-오프라인 방문고객을 분석한 결과, 주요 방문층이 패션과 전시에 관심이 높은 점에 주목했다. 뉴발란스의 자신만의 균형을 찾아 편안한 삶을 지향하는 브랜드 메시지와, 틈의 평범한 일상에 낯선 비일상의 경험을 통한 일상 리프레시를 지향하는 브랜드 메시지가 같은 방향성을 갖고 있다는 점, 양 브랜드 모두 MZ들의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콜라보를 진행하게 되었다.

 

뉴발란스는 주요 콘텐츠를 제공하고, 틈은 O2O 플랫폼을 제공하는 형태로 콜라보가 이루어진다. 테마는 ‘GREYLUST(그레이러스트), ‘가장 소중한 지금 나의 기억’을 일러스트로 남기고, 온-오프라인에서 체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온라인에서 ‘과거의 소중한 이야기를 8명의 작가와 함께 일러스트로 되살리는 사연응모’ 가 진행된다. 일상비일상의틈 홈페이지와 뉴발란스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틈 앱에서 응모할 경우 뉴발란스 제품 럭키드로우에 자동응모된다.

 

온라인에서 접수된 사연들은 추첨을 통해 8명의 작가와 1:1로 매칭되어 일러스트 작품으로 제작된다. 강남대로426 틈 공간에서는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그레이러스트 전시회가 진행되며 총 32점의 그레이러스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5월 14일은 피날레데이로서, 기존에 접수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8점의 작품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공간에서는 손으로 직접 뉴발란스 제품을 그려서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슈링클스 진행, 직접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것처럼 컬러링 체험도 가능하며, 마치 뉴발란스 제품을 직접 신은 듯한 셀카와 곳곳의 포토존에서 나만의 순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틈 공간에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도 마치 방문한 것처럼 직접 인증샷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뉴발란스의 힙한의상과 신발을 신은 내 취향 캐릭터를 직접 조합하여 나만의 틈 전시 방문 일러스트를 만들고 공유하면,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맥스 등 그레이컬러를 테마로 한 상품의 당첨기회가 주어진다.

 

뉴발란스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 오랜만에 990 V3을 선보인다. 990 V3은 최근 몇 년간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던 제품으로, 그레이데이를 맞아 특별히 소비자들을 찾는다. 틈 공간에서 실물 전시를 함께 진행하며, 5월 14일 그레이데이를 맞아 뉴발란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래플이 진행된다.

 

틈 관계자는 “과감한 팝업과 전시경험으로 60여만 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MZ세대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일상비일상의틈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발과 의류로 MZ세대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뉴발란스가 손잡았다”며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요즘 오랜만에 오프라인 행사로도 마련한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콜라보레이션은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일상비일상의틈 앱을 다운받으면 더욱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상비일상의틈에서는 해당 기간에 2층 일리커피와의 팝업을 만날 수 있으며 패션 외 커피관심자들도 함께 들러 다양한 경험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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