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10.1℃
  • 맑음서울 6.0℃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4.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7.6℃
  • 맑음강화 3.0℃
  • 구름많음보은 0.4℃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2.1℃
  • 구름조금거제 4.0℃
기상청 제공

박성태 직론직설

【박성태 직론직설】 ‘혹시나도, 역시나도 역시나였어’…윤희숙 반만 따라가도

URL복사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국 7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분당갑 출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 공식선언을 보고 있자니 정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고,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이다.

 

 

안철수 분당갑 출마 꽃길 선택한 ‘역시나’ 행보

 

지난 3.9 대선후보였던 두 사람 중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단일화를 하면서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총리설까지 있었으나 결국 돌고 돌아 분당갑 지역구에 ‘안랩연구소’와의 인연을 내세워 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이자 핵심승부처”라며 “분당뿐 아니라 성남시와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분당갑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후보가 이재명후보를 12.66% 포인트 차이로 이긴, 웬만한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지역.

 

이 지역에서 출마한 것은 누가 봐도 선거에서 손쉽게 승리하고 국회에 입성한 후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어서 차기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로드맵을 선언한 것이다.

 

 

총리,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든지 인천계양을에 출마했어야지

 

만약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정말 헌신하고 희생해서라도 새로운 정부의 초석이 되겠다면 총리 얘기가 나왔을 때,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말고 우겨서라도 총리가 되고자 했어야 했다. 그랬으면 지금 한덕수 총리 거부 사태 같은 상황은 안 벌어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총리가 아니었다면 경기도지사 선거후보로라도 나갔어야 했다.

 

무슨 말못할 사연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리 빼고 저리 빼고 하다가 누가 봐도 꽃길인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것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는 지적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행보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공식출마 선언은 국민의힘 이준석대표와 박민영 대변인이 말했듯이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과연 ‘이재명다운 결정’이라는 것이다.

 

 

이재명 민심의 바다에 뛰어든다며 가장 손쉬운 인천 계양을에?

 

지난 대선과정에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치적을 얘기하면서 경기도와 성남시에 대한 애정과 애착을 보였던 이재명고문이 뜬금없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면서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돌파를 결심했다.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인천부터 승리하고 전국 과반승리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 지역구는 위키백과사전에 ‘보수정당들의 무덤이자 인천 최고의 민주당 텃밭’으로 표현될 정도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송영길의원이 매번 압승하면서 내리 5선을 한, 민주당 우세 지역구이다.

 

그런 곳에 출마하면서 “정치는 개인적인 삶보다는 대의를 위해 책임지는 것. 인천 계양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말했다.

 

진짜 대의를 책임지고, 자기의 모든 것을 던져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전국을 과반이상 승리로 이끌려면 누가 뭐래도 험지로 분류되는 분당갑에 출마를 했어야 했다.

 

 

민주당 험지인 분당갑에 출마했어야 진짜 대의를 책임지는 정치인이지

 

분당갑에 출마해서 당당하게 대장동 사건 등을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고, 만약 승리하게 되면 8월 전당대회 당대표는 물론 차기 대선후보로도 확실히 자리잡게 될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에서 누가 나가도 이길 수 있는 지역구에 나가면서 “깊은 고뇌속에 결단했다”고 하니 ‘역시나가 역시나’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이들 두 사람의 행보를 보면서 생각난 정치인이 윤희숙 전 의원이다. KDI출신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인 윤전의원은 본인 문제도 아니고 부친 부동산 문제로 의혹이 일어나자 의원직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이번 대선과정에서 이재명 저격수 역할을 자임했었다.

 

그런 윤 전의원이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후보와 맞서겠다고 나섰으나 국민의힘에서는 무슨 정치공학적 계산을 하는지 9일까지 인천 계양을 후보를 공모한 후 후보를 결정하겠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본인이 부인했지만 영화배우 김부선 카드도 검토했다니 완전 코미디다.

 

 

윤희숙 전의원 반만 따라가도 차기 대선주자 된다

 

안철수, 이재명 두 거물급 후보자들이 윤희숙 전 의원 반만 따라가서 안철수위원장은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고문은 분당갑에 출마했으면, 설사 낙선한다 해도 국민들 지지로 차기 대선후보가 되는데 아무 이상이 없을 것 같은데, 지금 같은 행보로는 험난한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윤희숙 전의원 반만 따라가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 침묵…내달 1일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덕수 대행은 야권의 전방위 압박에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여야가 합의하면 임명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는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결론 낼 것으로 보인다. 3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행은 지난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후 마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한 대행을 재탄핵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중대한 결심"을 예고하는 등 야권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음에도 별다른 반응을 않고 있는 것이다. 한 대행은 마 후보자 임명 문제를 놓고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는 있으나, 여야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해 12월26일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고, 야당은 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 봄철 정원만들기 식목행사 개최, 서울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참석, 산불 피해 위로의 뜻 전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서울시가 주최한 ‘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식목 행사 일정으로 3월 28일(금) 보라매공원 일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 및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이번 국가 재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지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였다.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는 서울특별시와 동작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3월 28일(금)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고,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 및 탄소흡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식목 행사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인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후 꽃과 나무 심기 활동은 서울시 ‘시민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식재 방법을 배운 후 진행되었고, 행사에는 장애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주요 참여자는 장애인 및 동반자 100명, 서울마이트리 참

문화

더보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 있는 단 하나의 기억... 창작발레 '돈키호테의 사라진 기억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현 시대 사회문제를 고전에 녹여낸 창작발레 '돈키호테의 사라진 기억들'이 오는 4월 19일(토) 오후3시30분과 오후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무대에 올려진다. 세계적인 고전명작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댄스시어터샤하르 예술감독 지우영이 현대적 해석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돈키호테를 치매환자로 표현해 현 시대의 노인문제를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 있는 단 하나의 기억은 무엇인지 우리 모두에게 묻는다.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수석무용수이자 전 LA발레단에 활동한 가수이자 발레리나 스테파니 킴이 추억의 둘시네아로 출연한다. 미스터트롯과 스테이지파이터에도 출연한 정민찬은 추억의 돈키호테로 호흡을 맞춘다. 노인 돈키호테 역은 강준하, 노인 둘시네아역 김순정 성신여대교수, 요양원장은 조윤라, 노숙자 산초 역은 박희태다. 모두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들이다. 특별출연으로 경찰 및 전직 발레리노 치매 노인 역을 전 유니버설발레단 주역 제임스전이 1인2역을 맡았다. 지우영 안무가는 독일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2003 한국발레협회에서 '줄리엣과 줄리엣'으로 신인안무상을 수상한 이후 발레단을 창단해, 이강백의 칠산리를 현대적으로 각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