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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다부진 캠프' 선대위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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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 국회의장 명예 선대위원장 맡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4일 ‘다부진 캠프’를 구성해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다부진 캠프는 명예선대위원장과 총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에 지역의 정치원로와 명망 인사를 임명하고, 총괄 선대본부장 산하에 총괄 상황실과 홍보기획실을 둔 선대위로 구성했다.

캠프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명예 선대위원장을,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인 백종헌 국회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후원회장에는 부산시장 3선 출신의 허남식 전 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영주 재부산경남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자원 부·울·경 여성벤처회장, 김호덕 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박진수 한국노총부산본부 부의장, 이경혜 문화복지공감 대표, 이성림 전 KNN 사장이 임명됐으며, 전성하 LF에너지 대표는 공동선대위원장 겸 청년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실무를 총괄할 총괄선대본부장에는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이, 총괄대외선대본부장에는 이성권 전 정무특보, 여성 총괄본부장에 송숙희 전 부산시 여성특보가 임명됐으며, 총괄상황실장에는 박경은 전 부산시 정책수석과 부산시당 변제준 처장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고, 홍보기획실장에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 대변인에 전진영 전 부산시 정무기획보좌관이 임명됐다.

박형준 후보의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교수단장은 황기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법률단장에 원영일 가온&라온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박 후보는 시민 행복 정책단을 구성하고, ‘시민행복 15분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아시아 창업도시’, ‘지산학 인재도시’, ‘생활체육 천국도시’ 등 박형준 후보의 주요공약들을 다음 주부터 발표해나갈 예정이다.

또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청년선대본부인 ‘Wave2340 청년단’을 별도로 구성해 최근 유행하는 ‘유튜브 숏츠’나 ‘인스타 릴스’, ‘인스타 필터’ 등 젊은 감각의 SNS 온라인 선거운동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선거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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