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15일 학교체육 및 체육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후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호 후보를 비롯해 평택시장을 역임한 김선기 총괄선대위원장과 캠프의 정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교체육 관계자 측에서는 강신배 평택시 태권도 협회 회장을 비롯해 학교체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체육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어린이 보호차량 보호를 위한 조례지정 및 방안 마련 ▲전국단위 체육행사 평택개최 등을 건의하며 평택시가 학교 체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호 평택시장 후보는 “평택에 체육과 문화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대하겠다. 특히 타지역에 비해 평택의 지도자들 처우가 열악한데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택의 체육·문화 활동에 대한 예산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축소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비율을 의무화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호 후보는 시장이 되면 시민들과 상시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시민협치 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평택시, 전문가 들이 모여 1년 내내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육 분야 관계자들도 꼭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