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2.8℃
  • 구름많음고창 -6.7℃
  • 제주 1.2℃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4.6℃
  • -거제 -2.1℃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선거 '텃밭' 광주·전남서 무소속 연대 시동…돌풍 일으킬까?

URL복사

무소속 기초단체장 13명·광역의원 2명 등 15명 오늘 연대선언
공천배제 현역·현역 무소속 vs 민주당 후보 10여곳 `격전지' 형성
무소속 연대…태풍이냐, 찻잔 속 태풍이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지역에서 무소속 후보 연대가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 일당 독점 구조인 이 지역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연대를 통해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날 무소속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 15명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연대를 선언했다.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후보와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배용태 영암군수 후보, 사순문 장흥군수 후보 등은 민주당 경선에서 여러 이유로 배제되거나 탈락했다.

이들 이외에 무소속 후보 연대에는 이영준 순천시장 후보, 임영찬 여수시장 후보, 문선용 광양시장 후보, 정영덕 무안군수 후보,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 강종만 영광군수 후보, 고봉기 신안군수 후보, 김희수 진도군수 후보, 정현택 구례군수 후보, 김금림 송형일 광주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민주당은 기준도 원칙도 없었고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했다”며 “지역 언론의 비난과 지역민들의 원성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가 없는 민주당을 더 이상 바라만보고 있을 수 없고 잘못을 바로잡아 무너진 공정과 정의, 민주를 회복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 왔고 그토록 사랑하는 민주당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13명의 무소속 후보가 함께 연대해 단합된 힘으로 지역민들의 심판을 직접 받아 기필코 승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촛불 혁명으로 이룬 민주 정부를 5년만에 보수정권에 바치고도 반성은커녕 자신들의 사리사욕만을 채우려는 정치꾼들에게 회초리를 들어 심판해 달라”며 “무소속 연대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 지금 아파하고 무너진 민주당을 곧추세워 희망의 민주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경종을 울려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 격전지가 10여곳 형성됐다.
 
이날 무소속 연대를 선언한 후보 이외에도 현직 기초단체장의 무소속 출마가 잇따라 민주당 후보를 위협하고 있다.

광주서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김이강 후보와 무소속 서대석 청장간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장성군수 선거는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유두석 장성군수와 민주당 김한종 후보가, 나주시장 선거 역시 민주당 윤병태 후보와 경선 기회조차 갖지 못한 무소속 강인규 시장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무안군수 선거는 민주당 최옥수 후보와  공천에서 배제된 김산 현 군수, 목포시장 선거도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쥔 김종식 후보와 박홍률 후보가 격돌한다.

장흥군수 선거는 무소속 정종순 군수와 민주당 김성 후보, 고흥군수 선거는 민주당 공영민 전 제주발전연구원장과 무소속 송귀근 군수간 리턴매치가 성사됐으며 광양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국민의당 국회의원 출신 무소속 정인화 후보간 한판 승부를 벌인다.

광주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가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후보간 대결구도였다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민주당과 무소속간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조국혁신당에 합당 제안...“6·3 지방선거 같이 치르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조국혁신당에 합당과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같이 치를 것을 제안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이재명 정부의 성공, 지방선거의 승리가 시대정신이다”라며 “우리는 같이 윤석열 정권을 반대했다. 우리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같이 극복해 왔다. 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6·3 지방선거를 따로 치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이제 따로가 아니라 같이 시대정신에 입각해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원팀으로 같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두 당의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조국혁신당의 화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호남 등 더불어민주당 텃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와 조국혁신당 후보자가 맞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홍배 의원,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일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권리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20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일하는 사람’이란 고용상의 지위나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고 이를 통해 보수 등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2. ‘사업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보수를 지급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나. 다른 사람에게 일하는 사람을 소개·알선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보수 결정, 노무제공 조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3. ‘일터’란 업무와 관련한 모든 물리적·사회적 공간과 장소(온라인 환경을 포함한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제1항은 “일하는 사람과

문화

더보기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요령...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많은소통 관련 책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제 직장 현장에서는 말을 잘해도 조직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이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 바로 ‘직장인 소통의 마력’(저자 화담 김해원, 출판 바른북스)이다. 이 책은 일상적 대화나 관계 중심의 일반 소통과 달리 직장 소통은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저자는 36년간의 직장 생활과 조직 경험을 통해 직장에서의 소통 문제는 개인의 화법이나 성격이 아니라 조직 시스템과 말의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직장인 소통의 마력’이 기존 소통서와 다른 지점은 명확하다. 공감, 경청, 배려 같은 미덕을 강조하는 대신 이 책은 회의가 왜 실패하는지, 지시가 왜 왜곡되는지, 상사의 말이 왜 조직 분위기를 무너뜨리는지를 현장 사례 중심으로 해부한다.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성과가 멈추는 지점에서 소통을 바라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사람의 힘 △시스템의 힘 △조직문화의 힘이라는 세 가지 축을 제시한다. 이는 개인의 말버릇이나 태도 교정을 넘어 조직 전체의 소통 구조를 점검하는 프레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