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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택 시내버스 3사 노조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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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협진여객(서안석 위원장), 평택여객(안경선 위원장), 서울고속(이찬휘 위원장)의 시내버스 3사 노조가 16일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 앞선 공약 발표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시민의 편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대중교통이기 때문에 첫 공약으로 발표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현재 평택의 대중교통체계는 3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고, 대단위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이 들어서고 있으며, 그에 따른 차량의 증가까지 더해져 찔끔찔끔 해서는 오히려 큰 낭비가 발생할 수 있고, 대대적이고 종합적인 개편이 필요한 상황” 이라고 말했다. 특히 “2020년부터 2년간의 용역을 통해 이미 준비되어 있어,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그 어느 후보 보다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진여객 서안석 위원장은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정 후보만이 시민이 편리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마무리 할 수 있다.”며 “시민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 공약”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앞으로 정장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버스 3사 노조 간부들과 정장선 후보, 상임 선대위원장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김수우 경기도의원후보가 함께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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