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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당 지지도, 국힘 43% 민주당29%…민주당 올해 '최저치' 경신[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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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최저 지지도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3%, 민주당은 29%, 무당층은 23%, 정의당 4%, 그외 정당/단체는 1% 등순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전주 대비 각각 2%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는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5월 첫째 주까지 비등했으나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다.

 

민주당은 지난주 조사에서 올해 최저 지지율을 경신했다. 이번주 조사는 지난해 11월3주차(29%) 이후 처저치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에서, 민주당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강원과 제주는 조사 완료 표본이 각각 29명과 14명에 불과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북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데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2%는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안 된다'는 22%, 모름/응답 거절은 6%다.

 

남북통일 시기 인식 조사에서는 '10년 후쯤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고 '빨리 이뤄져야 한다', '통일되지 않는 것이 낫다'가 각각 19%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5%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3%이다.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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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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