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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바이든, 첫 번째 정상회담 시작…소인수→5분간 환담→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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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수 정상회담서 안보 이슈 논의
확대회담, 경제·산업·통상 참도 참석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정상회담이 시작됐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5층 집무실에서 핵심 관계자만 참석하는 소인수 회담으로 첫 정상회담의 문을 열었다.

소인수 정상회담에는 양국 대통령과 외교·안보 핵심 참모들이 참석, 3대 3 회담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이 시작되기에 앞서 5분가량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통역만 놓고 환담을 나눴다.

확대 정상회담은 5층 접견실에서 약 60분가량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주미대사 내정자,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 등 모두 11명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 대리,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젠 딜런 백악관 부비서실장,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 요하네스 에이브러햄 NSC 비서실장 겸 수석사무국장,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동남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미라 랩-후퍼 NSC 인도태평양 담당 보좌관, 헨리 해거드 주한미국대사관 정무 공사참사관 등 11명이 참석한다.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첫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다. 공동기자회견 시간은 오후 4시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안보 관련 합의 사항, 안보·경제동맹의 기술동맹으로의 확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에 관한 양국 합의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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