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3.0℃
  • 맑음부산 -1.2℃
  • 맑음고창 -5.5℃
  • 맑음제주 3.9℃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정치

한미 정상회담, 대북 억지력 강화 재확인…연합훈련도 논의

URL복사

尹 "바이든, 가용한 모든 범주 방어역량 제공"
北 위협 맞춰 연합훈련 범위 확대 협의도 시작
필요시 미군의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위협에 함께 대응할 연합방위 태세를 재확인하면서 한미연합훈련 확대를 위한 협의 개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미군 전략자산 전개 재확인 등을 합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가진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미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한국 방어와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상호 공약을 재확인했다"며 북한 도발 대응 및 한반도 평화 번영 등을 위한 양 정상간 합의 내용을 밝혔다.

양 정상은 연합방위태세 제고를 통해 억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또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북한 핵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해 양 정상은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연합 연습 및 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 핵 공격 위협과 관련해 "핵공격에 대비한 양국의 연합훈련 역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것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확장억제라고 하면 핵우산만 이야기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뿐만이 아니라 전투기라든지 미사일을 포함한 그런 다양한 전략자산의 적시의 전개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와 관련해 "양 정상은 북한의 안정에 반하는 행위에 직면해 필요시 미군의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하는데 필요한 미국의 공약과, 이러한 조치들의 확대와 억제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또는 추가적 조치를 식별해 나가기로 하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용한 모든 범주의 방어 역량을 사용한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등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도 합의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행위를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정, 이를 규탄했다.

윤 대통령은 "양 정상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한반도 뿐 아니라 여타 아시아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북한의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포기를 촉구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간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유엔 회원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도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의무 및 기존 약속과 합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화의 길이 여전히 열려있음을 강조하면서 북한에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비핵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하는 담대한 계획'과 관련해 남북관게 정상화 및 남북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공동 안보와 번영의 수호, 공동의 가치 지지 및 국제 질서 강화를 위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양 정상은 뿐만 아니라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인도적 지원 제공을 촉진한다는 약속을 확인하는 한편, 코로나 대처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국제사회와 협력에도 합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