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0.5℃
  • 맑음울산 8.8℃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4.5℃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사회

“우크라이나 위한 평화 메시지, 함께 그려요”

URL복사

청심국제중고 피스디자이너 동아리 NFT 반전 캠페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협상 없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국내 중고등학생들이 종전과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캠페인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청심국제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피스디자이너 동아리는 지난 4월부터 반전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려 모으고 있다. '평범한 그림도 모이면 작품이 된다'는 슬로건으로 빼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하나씩 그림을 모아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로 제작해 반전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준(청심국제고.2) 학생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학생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미술 작가들에게도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진(대일외고.2) 학생은 "또래 학생들이 좋은 의도의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잘그리지는 못하지만 참여하게 됐다"며 "우크라이나 국화가 해바라기라는 것에 착안 노란 해바라기와 푸른 하늘로 우크라이나 국기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홍익대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강우리 씨는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적 해결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정미 YSP 피스디자이너팀장은 "전쟁의 장기화로 점차 국내에서도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데 학생들이 먼저 나서주었다"며 "앞으로 NGO차원에서 대학생과 청년들의 참여를 계속해서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청심국제중고 피스디자이너 동아리는 지난 4월 5일 정식 발족해 세계시민으로서 SDG캠퍼스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환경 봉사와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