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취임 첫 정식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정부 내각이 완비되면 윤석열 정부 첫 정식 국무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날의 국무회의가 '임시' 국무회의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정부의 내각이 이날까지 완벽하게 구성된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 자리가 여전히 공석이다. 하지만 국무회의 개의 요건은 갖췄다. 국무회의는 구성원 과반수(11명)의 출석으로 개의(開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