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 해킹 은폐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8일 합의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해 국회 차원의 검증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문회도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여야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국회는 선관위 인사 비리,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며 "다음주 중 조사요구서를 제출하고 그 다음주 본회의(21일) 승인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송 수석부대표는 "국회는 후쿠시마 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개최한다"며 "다음주 중 특위 구성안을 본회의에 제출하고 의결을 거쳐 이후 특위 위원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선관위 국정조사특위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특위는 민주당에서 각각 맡기로 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위원장은 여야가 교대로 맡도록 돼 있다"며 "인원 배분은 관례에 따라 하기로 했는데 정확한 인원 배분안은 조사계획서에 담는 것으로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관위 전체적인 부분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중심으로 의료 인력확충 방안을 추진하기로 8일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의료계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료인력수급 추계 포럼을 이달 중 열 예정이다. 확충된 의사 인력이 필수의료 분야와 지역에 유입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와 의협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0차 회의를 열고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 인력 재배치와 확충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의정은 ▲과학적 기반에 기반한 적정 의사인력 확충방안 논의 ▲확충된 의사인력에 대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유입방안 마련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개선방안 마련 3가지 합의사항에 기반해 의사인력 재배치와 확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정은 우선 미래 의료 수요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필요한 인력 수급을 추계하고, 의사 인력 수급 모니터링 등 객관적인 사후평가를 통한 정원 재조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사 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협의체는 확충된 의사 인력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로 유입될 수 있도록 방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차선위반이나 음주차량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보험사기단 27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음주운전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적으로 사고를 낸 뒤 11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4억 4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A(29)와 B(29)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도박 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약 4년 간 초중고 및 동네 친구들과 함께 대구 달서구, 남구, 수성구, 울산, 경남 등 일대에서 교차로 내 진행 중 차선위반 차량 및 술집 앞 등에서 대기 중 음주차량을 쫓아가 추돌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성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월 고의사고가 의심된다는 보험사의 진정을 접수한 후 수사에 착수해 추가 피해자들과 범죄혐의를 입증할 주요 증거 자료 등을 확보한 후 피의자를 구속했다"며 "이들의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코로나19 이후 도입된 상병수당 1차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시범사업 기간 신청자가 5천6백명에 그치고 신청대비 지급율은 70%에 못미친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하위 50% 이하의 취업자로 변경한 2차 시범사업안을 지급 대상과 지급액, 지급률 등을 고려 더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건강세상네트워크,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보건복지자원연구원, ㈔시민건강연구소,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의료연대본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상병수당 1차 시범사업 평가토론회를 8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7월4일부터 6개 지자체 중심으로 실시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이번 달까지 1차,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존 6개 지자체에 용인시, 안양시, 대구시 달서구, 익산군을 추가하여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3차 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날 평가토론회에서는 국제노동기구의 상병수당 협약(종전임금의 60%)과 권고(종전임금의 약 70%) 수준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번 주말(10일~11일)과 다음 주 초까지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반복해서 지나가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반복되겠다. 8일 기상청 정례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으로 비구름대가 확장되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9일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 10~50㎜다. 특히 수도권에는 60㎜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서부 내륙에는 5~20㎜, 전라권에는 5㎜의 비가 오겠다. 비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후 10일부터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또 12일과 13일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재차 천둥·번개·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다만 이 비는 지속시간이 길지 않고, 산발적으로 발달하는 구조이므로 지역 간 강수량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의철 KBS 사장이 "대통령실은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를 즉각 철회해달라"며 "철회되는 즉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8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만일 전임 정권에서 임명된 제가 문제라면 사장직을 내려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도 요청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와 KBS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수신료 징수 방안을 논의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그는 "KBS 미래와 발전을 위한 자리를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정식으로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다. 유관 부처에도 제안한다"며 "방송법에 명시된 수신료 징수의 실질적인 주체는 KBS다. 수신료 분리징수에 관한 논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KBS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정식으로 제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을 통해 공영방송의 근간인 수신료 재원을 흔들려고 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공적 책무를 수행하지 못할 위기를 맞게 되는데, 이를 막는 것이 KBS 사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시대를 역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국내외 유수한 전문기관들에 따르면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이 관측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당면한 위기극복 및 민생안정,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400일 가까이 지나고 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매순간이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작년 2월말 러-우 전쟁 발발로 원자재가격이 2~3배 폭등하며 전세계 물가가 30~40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에 대응해 미국의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5.8%에서 1년 사이에 5.25%로 10배 이상 올리면서 대외 의존도 높은 우리 경제에도 고물가·금융불안·경기 둔화 등의 어려움이 동시에 몰려왔다"고 말했다. 또 "설상가상으로 이를 감당해 내야 할 우리 경제 전반의 기초체력과 정부의 정책여력도 급속히 약화돼 있었다"며 "정부·재정주도 경제운용으로 민간활력이 크게 위축되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자본거래 사전 신고 없이 해외에 송·수금할 수 있는 한도를 연간 10만 달러까지 확대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환전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획재정부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에 대한 행정 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외환거래 절차·규제 완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2월10일 발표된 '외환제도 개편 방안'의 주요 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국민들의 일상적인 외환 거래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 서류 제출 및 자본거래 사전 신고 없이 해외 송·수금할 수 있는 금액 기준을 연간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확대한다. 증권사 현지법인의 현지 차입에 대한 본사 보증 등 은행 사전신고가 필요했던 31개 자본거래 유형은 사후 보고로 전환한다. 또 기업이 외화를 빌릴 때 기재부와 한국은행에 신고하는 금액 기준을 연간 3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 초과로 상향한다. 외화 조달 편의를 확대하고 해외투자 부담을 축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외직접투자 수시 보고도 폐지할 계획이다. 금융기관의 외환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 증권사(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 청담,삼성,역삼·도곡 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되면서 규제완화 적용을 받게됐다. 서울시는 7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청담도곡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청담아파트지구, 삼성아파트지구, 역삼도곡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21년 6월 이미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돼 2021년 12월에 재열람공고를 한 바 있다. 이후 한강변 공공기여분 의무 규정이 용적률 15%에서 10% 내외로 완화되고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다양해지는 등 정책 변경 사항이 많아 이를 반영해 다시 심의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다른 아파트지구와 마찬가지로 목표연도인 2030년 안에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는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주변과의 연계성 통경축, 교통처리계획 등 재건축 지침을 제시했다. 그 외 일반 필지들은 서울시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에 따라 높이(5층 이하 → 40m 이하)와 용도규제(기존 중심시설용지 주거용도 허용 및 기존 개발잔여지 비주거용도 허용)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4·19사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전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날은 고점 부담에 숨고르기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1.74포인트, 0.27% 오른 3만3665.02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6.33 포인트, 0.38% 하락한 4267.5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71.52포인트, 1.29% 떨어진 1만3104.8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각각 지난해 8월과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점 부담에 양 지수는 하락했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 정책회의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점 등은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CNBC에 따르면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밥 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앞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여전히 13개월 연속 경제 지표가 하락하고 있다"며 "유동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폭과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 등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지만 최근 노동계 위원이 정부의 강경 진압에 맞서다 구속되면서 심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임위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임위는 양대노총이 주축인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된다. 최임위 심의는 통상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 ▲최저임금 수준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회의에선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지금처럼 '시급으로 하되 월 환산액을 병기'하기로 이견 없이 결정한 바 있다.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는 최저임금 수준과 함께 올해 심의의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최저임금법 제4조1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시행된 사례는 최저임금 제도 도입 첫 해인 1988년 한 차례 뿐이다. 이후 30년 넘게 적용된 적은 없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그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심의에서 쟁점으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8일 비상장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 복수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안착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프론트원'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간사인 한무경 의원이,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다. 앞서 오전에는 미래 원자력 및 지역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실무 당정협의회도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안건은 ▲미래 원자력 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 추진전략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가칭)이다. 당에서는 박 의원과 과방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이종호 장관을 중심으로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등 실무진이 자리한다. 한편 여당은 이날도 김남국 의원의 대규모 코인 투자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간다. 김성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5차 전체회의를 갖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투기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의 첫 회의가 8일 열린다. 자문위는 이번 회의에서 징계안에 대한 향후 절차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앞으로 어떻게 징계안을 검토할지 등에 대해 상의하려고 한다"며 "위원들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리특위 내 자문위는 의원의 자격심사, 징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윤리특위 자문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서, 위원장을 포함한 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자문위는 김 의원의 징계안을 검토할 전문가 등의 인력 추가 투입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문위 개최는 윤리특위가 김 의원의 징계안을 자문위에 회부한 지 일주일여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윤리특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의원 징계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를 자문위에 회부하기로 했다. 당시 변재일 윤리특별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문위에 요청한 기간은 한 달, 6월29일로 하되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의견을 달라고 첨부해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