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7.03 (일)

  • 구름많음동두천 32.5℃
  • 구름많음강릉 34.0℃
  • 구름많음서울 33.7℃
  • 구름많음대전 33.8℃
  • 구름많음대구 34.0℃
  • 구름많음울산 31.7℃
  • 구름조금광주 33.1℃
  • 구름조금부산 30.1℃
  • 구름많음고창 32.8℃
  • 구름많음제주 32.4℃
  • 구름많음강화 30.9℃
  • 구름많음보은 32.8℃
  • 구름많음금산 32.0℃
  • 구름많음강진군 32.5℃
  • 구름많음경주시 34.6℃
  • 구름많음거제 31.6℃
기상청 제공

경제

태양광 설비 25% 급증…신재생에너지 원전 비중 제쳐

URL복사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4년새 2배 이상 늘어
가스(30.7%)‧석탄(28.2%)‧신재생에너지(18.3%)‧원자력(17.3%) 등 순
평균 전력수요 4.3% 늘어 GDP 성장률과 비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이 20%가까이 늘며 전체 발전 설비 중 원자력 설비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1년 새 25%나 증가했다.

 

26일 전력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2021년도 전력계통 운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3.85% 증가한 13만4157.8메가와트(㎿)로 집계됐다.

 

에너지원별로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은 1년 새 19.24%(3952㎿) 늘어난 2만4495㎿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24.6% 급증한 1만8160.4㎿로 집계됐다. 풍력 발전 설비 용량은 4.4% 증가한 1708㎿였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그간 정부가 탄소중립 이행 차원에서 보조금 지원 등에 적극 나서며 보급이 빠르게 이뤄졌다.

 

연도별 설비 용량을 보면 2017년 1만976.4㎿, 2018년 1만3413.2㎿, 2019년 1만5791.1㎿, 2020년 2만544.9㎿, 2021년 2만4494.6㎿로 4년 새 2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석탄 발전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2.67% 늘어난 3만7838㎿, 가스 발전 설비 용량은 0.08% 증가한 4만1202㎿를 각각 기록했다.

 

석탄 발전은 지난해 충남 서천 신서천화력발전소, 경남 고성 고성하이화력발전소가 신설 가동에 돌입하며 설비 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유류 발전 설비 용량은 3.92% 감소한 215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열병합발전소가 벙커씨유에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액화석유가스(LPG)로 사용 연료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설계 수명이 정해진 원자력 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1년 전과 변함없는 2만3250㎿였다.

 

지난해 에너지원별 발전 설비 용량 비중을 보면 가스(30.7%), 석탄(28.2%), 신재생에너지(18.3%), 원자력(17.3%), 양수(3.5%), 유류(1.6%) 등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는 가스(31.9%), 석탄(28.5%), 원자력(18.0%), 신재생에너지(15.9%), 양수(3.6%), 유류(1.7%) 순이었는데, 1년 새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비중 순위가 뒤바뀌었다.

 

아울러 지난해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1년 전 여름보다 2.3% 증가한 9만1141㎿를 기록했다. 당시 냉방 수요는 342㎿ 늘어난 2만8892㎿로 추정되며, 비율은 전체의 31.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공급 능력은 가동 가능한 발전소가 늘면서 2788㎿ 증가한 10만739㎿였다.

 

또 다른 전력 성수기인 지난해 겨울 최대 전력 수요는 1년 전 겨울철 보다 0.2% 증가한 9만708㎿였다.

 

다만 당시 기온은 전년 겨울보다 따듯해 난방 수요는 3067㎿ 감소한 2만6882㎿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수요에서 난방 비율은 29.6%였다.

 

전력 피크일 당일 공급 능력은 전년 겨울철보다 4365㎿ 증가한 10만3554㎿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GDP 성장률이 4%를 기록한 가운데 평균 전력 수요는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등 에너지 소비 증가율은 통상 국내총생산(GDP)과 정비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배너

배너

정치

더보기
與 혁신위원회 워크숍…"국민 원하는 변화 의견 수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3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오후 3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으로 혁신 의제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재형 혁신위원장, 조해진 부위원장을 포함한 전체 위원 15명 가운데 구혁모·채명성 위원을 제외한 13명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가 다뤄야 할 혁신 과제에 대해 자료를 준비해주고 사전에 제출했다"며 "오늘은 여러분이 제출한 혁신 방안, 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방안을 다 내놓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의 과정에서 토론을 통해 정리될 것이 있으면 정리하되 전체적으로 위원들이 말한 내용은 어떤 내용으로 정리할 것인지 광범위하게 수렴할 것"이라며 "회의 마무리에는 어떻게 여론을 수렴하고 회의를 진행할지에 대해 논의하고 마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혁신 과제는 다음 회의 때 또는 소위가 구성되면 소위를 통해 정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이 어떤 방향으로 새로워지고 국민이 원하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야 할지 가감 없는 당내 의견을 수렴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의 모두발언 이후 혁신위원 1명당 10~15분씩 자유롭게 혁신 의제에 대해 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행안부 '경찰국' 설치 반대"…릴레이 삭발투쟁 예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이른바 '경찰국' 설치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경찰내 집단적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 경찰관들이 릴레이 삭발투쟁과 단식 등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민관기 청주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장 등 경찰관 4명은 오는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삭발식에 나서기로 했다. 그 다음 날인 5일에는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 3명이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앞에서 삭발식에 나서는 등 전국 단위경찰서 직협회장 등 3명씩 매일 삭발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민 협의회장 등은 삭발식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님께'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낭독할 계획이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경찰의 경우 고위직 비율이 낮고 퇴직 후 변호사로 진출이 가능한 검사와도 처지가 다르기에 인사에 매우 취약한 특성이 있다"며 "그러다보니 행안부 장관이 경찰을 직접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경찰은 자연스럽게 정권의 눈치를 보게 되고 개별 수사에도 정권의 입김이 미칠 우려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 "1987년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얻어진 경찰의 독립성·중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며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SNS 역기능 생각해 볼때…SNS에도 언론윤리 있어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시사뉴스 창간 34주년 잡지발행 저력과 뚝심에 경의 시사뉴스가 창간 34주년을 맞았습니다. 인터넷과 온라인미디어가 판치는 요즘, 고집스럽게도 오프라인(잡지)발행을 이어온 시사뉴스의 저력과 뚝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사뉴스의 창간 34주년에 즈음하여 과연 요즘처럼 SNS, 1인미디어가 언론의 대세처럼 되어있는 현상이 과연 바람직한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SNS의 역기능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SNS란 웹(온라인)상에서 친구·선후배·동료 등 인맥 관계를 강화시키고 또 새로운 인맥을 쌓으면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흔히 1인미디어라고 하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유튜브, 밴드, 인스타그램 등이 있고 정치인,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SNS를 통해 자기주장이나 의견을 말하거나 정보를 생산, 전달합니다. SNS가 활발하기 전까지는 소위 말하는 조중동 한겨레 경향 등 종이신문과 KBS, MBC 등 지상파의 보도를 통해 뉴스와 정보를 얻었지만 2000년대 들면서 온라인미디어가 발달하고 특히 SNS 홍수시대를 이루면서 대부분의 정보와 뉴스는 SN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