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구름조금동두천 12.1℃
  • 구름조금강릉 12.4℃
  • 구름많음서울 14.2℃
  • 구름조금대전 12.8℃
  • 구름조금대구 13.5℃
  • 구름조금울산 14.8℃
  • 구름조금광주 15.8℃
  • 구름조금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2.8℃
  • 흐림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4.9℃
  • 구름많음보은 11.4℃
  • 구름조금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3.6℃
  • 구름조금경주시 12.6℃
  • 구름조금거제 13.6℃
기상청 제공

정치

'공표금지 하루전' 경기 연천군수 선거 여론조사, 국힘 김덕현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

URL복사

시사뉴스 의뢰 데일리리서치 유선(38%)‧무선(62%)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군수지지도...국힘 김덕현 43.7%‧민주 유상호 15.9%‧무소속 김광철 30.2%
선거프레임...여당후보 당선 59.2%‧야당후보 당선 25.3%
정당지지도...국힘 60.1%‧민주 21.6%‧정의 0.9%

시사뉴스 창간 34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 특집을 마련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6월 1일 이전에 태어난 2004년(18세)생도 출마가 가능한 새로운 공직선거법이 시행되는 첫 선거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에 이어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앞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교육감,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중요한 선거구를 선정하여 여론 추이를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는 유권자들이 정책과 인물 검증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가 지방자치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선거가 되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론조사 공표금지 하루전 연천군수 선거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덕현 후보가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 밖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김광철 후보와 13.5%차이였다.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지난 5월 23‧24일 이틀 동안 경기도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덕현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이 43.7%로 가장 많았다.

 

 

무소속 김광철 후보는 30.2%, 더불어민주당 유상호 후보는 15.9%로 그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후보 없다’ 4.2%, ‘잘 모르겠다’는 5.9%였다.

 

연천군민 가운데 남성은 국힘 김덕현 후보(45.1%)‧무소속 김광철 후보(30.2%)‧민주 유상호 후보(13.6%) 순으로 꼽았다. 여성도 국힘 김덕현 후보(42.2%)‧무소속 김광철 후보(30.3%)‧민주 유상호 후보(18.6%) 순으로 답변해 남녀 모두에서 김덕현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국힘 김덕현 후보가 50대(44.2%)와 60세 이상(48.3%)에서 오차범위 밖의 차이로 선두를 지켰고, 40대에서는 무소속 김광철 후보(39.9%)와 김덕현 후보(38.5%)가 1.4%포인트 차의 접전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연천군 가선거구(연천읍, 군남면, 미산면, 왕징면, 신서면, 중면) 군민은 국힘 김덕현 후보(45.2%)‧무소속 김광철 후보(29.7%)‧민주 유상호 후보(14.6%) 순으로 꼽았고, 나선거구(전곡읍, 청산면, 백학면, 장남면) 역시 국힘 김덕현 후보(42.8%)‧무소속 김광철 후보(30.6%)‧민주 유상호 후보(16.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오는 지방선거에서 다음 의견 중 어디에 공감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후보 당선’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59.2%, ‘새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후보 당선’이라는 응답은 25.3%였다. 연천군민은 정권견제보다 정권안정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 가능한 대목이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라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60.1%가 국민의힘이라고 응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1.6%, 정의당은 0.9%였다. ‘기타정당’, ‘없음’, ‘잘 모름’은 각각 4.4%, 10.5%, 2.4%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인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유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62%, 유선전화RDD 38% 이며, 최종 응답률은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이다. 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 관련 대법 소송서 승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문화체육부장관이 제기한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6일 조례안 의결이 유효하다고 서울시의회에 승소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1부가 서울시의회의 ‘서울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이 문화재보호법 등을 위배하지 않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5월 제정한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최종적으로 유효하게 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국가지정유산 100m이내)을 벗어난 곳에 대한 규제가 사라지게 됐다. 문화재보호조례는 24년 5월 폐지되고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로 대체 입법된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23년 9월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이 대표발의 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는 문화재 보호조례 제19조제5항이 상위법인 문화재보호법의 위임이 없는데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바깥에 대해서도 포괄적·추상적 규제를 가능하도록 한 것은, 문화재 보호와 시민의 삶이 공존·상생하는 도시 환경을 저해하는 과잉 규제라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시의회가 통과시킨 이 조례안을 서울시장이 23년 10월 공포하자, 문화체육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