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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전투표 첫날 전남 투표율 17.26% 전국 최고-광주8.60% 최하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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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31.33% 최고-여수 9.83%최저…20% 이상 14곳
광주, 대구(7.02%) 이어 17개 시·도중 가장 낮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전남 투표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반면, 광주는 대구에 이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첫날 사전투표 마감 결과 광주지역 전체 선거인수 120만6886명 가운데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10만3822명으로 8.6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7개 시·도 중 대구(7.02%)에 이어 낮았다.

4년 전인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0.39%로  8대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한 두 자릿수 투표율로 가장 높았던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동구가 10.37%로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고 서구 9.06%, 남구 9.54%., 북구 9.18%, 광산구 6.61%로 나타났다.

전남은 158만98명의 선거인중 27만2706명이  투표를 마쳐 17.2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8개 시·도중 가장 높았다.

4년 전 사전투표 첫날 15.87%로 전국 최고를 기록한 수치를 넘겼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가운데 16개 지역이 평균을 웃돈 가운데 고흥이 31.33%로 가장 높았고 신안(29.90%), 장성(27.36%), 강진(27.13%), 곡성(26.81%) 등이 뒤를 이었다. 20% 이상만 14곳에 이른다.

여수는 9.83%로 유일하게 10%를 넘지 못했다.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거나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격전지를 중심으로 투표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사전 투표는 28일 계속된다.

코로나 확진자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투표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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