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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권성동, 추경안 연기된 것에 "내일은 반드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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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이견…조금 더 의견 좁히고 조금 더 노력할 것"
윤종원 고사에는 "조금 더 빠른 시간에 했으면 좋았을 것"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8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연기된 것과 관련해 "조금 더 의견을 좁히고 조금 더 노력해서 내일은 반드시 통과시켜서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 마석시장 지원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연기'에 대한 입장을 요청 받고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추경안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아직 민주당과의 의견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문재인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직 고사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조금 더 빠른 시간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여론을 직시하고 물러나 주신 것은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을 두고는 "우리 당이 중점적으로 사전투표를 독려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의원들이 사전투표를 다 했고 그걸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다"며 "'사전투표가 곧 승리다'라는 공식을 우리 국민의힘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 지역 지선 판세'에 대해서는 "남양주를 비롯해 경기도 전역에 국민의힘 바람이 불고 있다"며 "4년 전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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