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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이준석, 비공개회동?…대통령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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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달 중순께 비공개로 만났다. 앞서 동아일보는 두 사람의 회동 시기는 이렇게 보도하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 현안에 대한 당의 역할을 상의했다"고 당 대표실 관계자 발언을 실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이같은 보도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이달 중순 이 대표와 비공개 만찬을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공지를 통해 선을 그었다.

진위를 확인할 수 없는 양측의 주장을 놓고 정치권에서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중이다.

특히 지난 22일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 관련 징계를 놓고 당 윤리위원회가 열렸는데 이를 앞두고 이뤄진 두 사람의 회동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는 중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를 둘러싼 당 내 갈등에 대해 "당무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거리를 둔 상태다.

 

전날(24일) 이 대표는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대통령은 지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제도 있고 정신이 상당히 없는 상황"이라며 "당무 등에서 대통령의 첫 외교행보인 만큼 전혀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당에서 여러 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윤 대통령과 회동을 요청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 대표는 "회동 요청이라는 건 일상적 당무에 대한 것들에 대해선 제가 대통령께 언제든 전화 연락을 드리고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건데, 최근에 특별하게 소통해야 할 정책 이슈나 당무 등이 없다"고 답했다.

윤리위를 중심으로 한 논의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소통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애초에 그건 (소통의) 범주가 아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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