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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크린' 골프 코로나 특수에 특히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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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최근 골프업계는 코로나19의 영향에 MZ세대까지 유입되며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스크린골프'는 골프경기장, 골프연습장보다 성장세가 더 큰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BC카드에 따르면 스크린골프 매출액은 2020년 6월부터 1년간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9% 증가했다. 이후 2021년에는 전년 대비 47.6%나 증가했다. 평균 증가율은 32.8%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골프경기장과 골프연습장은 각각 평균 17.3%, 15.9%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스크린골프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주중과 주말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47.2%, 48.4%로 절반 가까이 증가했다.

BC카드는 "스크린골프 매출액이 주중·주말 구분 없이 폭증한 원인으론 골프의 대중화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각종 모임과 회식이 스크린골프장에서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MZ세대 중에서도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사랑받았다는 점이다. 이 기간 2030남성과 여성의 증가율을 보면, 남성은 각각 53.7%, 80.2%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은 더 큰 증가율을 보였는데, 각각 58.3%, 102.5%의 증가율을 보였다.

BC카드는 "외곽에 위치한 골프경기장의 매출액 증가율은 2030 남성 고객이, 접근성이 좋은 스크린골프의 매출액 증가율은 2030 여성 고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MZ세대의 골프업계 진입에도 여전히 40대 이상이 골프업계의 주 고객층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부터 60대 이상의 연령대별 매출액을 비중을 보면, 20~30대가 9.2%로 나타났고 40대부터 60대 이상이 나머지 90.8%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50대(39.3%), 60대 이상(28.5%), 40대(23.0%)의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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