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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월 서울 주택 매매 0.16% 상승…장기적 하락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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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는 0.13%로 지난달 0.21%보다 축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6월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달 보다 0.16% 상승했지만, 상승률은 지난달 0.18%에 비하면 하락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26일 KB부동산 월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과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0.16%와 0.1%의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지난달 서울과 전국의 주택가격 상승률 0.18%와 0.25%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8%로 전월 0.23%와 비교해 상승세가 낮아졌고, 5개 광역시는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기타지방(0.22%)은 강원(0.59%), 전북(0.51%), 경남(0.35%) 정도만 소폭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의 주택매매는 용산구(0.75%), 중구(0.63%), 서대문구(0.58%), 서초구(0.3%), 관악구(0.26%)가 다른 구보다 조금 더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와 인천지역이 각각 0.04%와 0.02% 하락했고, 서울도 0.16%로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의 아파트는 0.13%로 지난달 상승률 0.21%보다 축소됐다. 연립주택이 0.26%, 단독주택은 0.07%로 소폭 상승에 그쳤으며, 서울 전체 주택 상승률은 0.16%로 지난달 상승률(0.18%)보다 축소됐다.

전국 주택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14% 상승해 지난달 0.24%보다 상승폭이 낮아졌다. 서울은 전월과 비교해 0.24%→0.16%, 경기지역도 0.23%→0.21%로 수치가 떨어졌다. 반면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0.37%), 울산(0.24%), 부산(0.14%)은 소폭 상승했고, 대전(-0.19%), 대구(-0.63%)는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92보다 떨어진 78을 보이며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비중이 높다는 것이고, 그 이하면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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