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8.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31.4℃
  • 구름많음서울 27.8℃
  • 흐림대전 26.5℃
  • 맑음대구 30.2℃
  • 맑음울산 29.4℃
  • 흐림광주 27.4℃
  • 맑음부산 28.5℃
  • 구름조금고창 27.7℃
  • 맑음제주 31.1℃
  • 구름많음강화 26.8℃
  • 구름많음보은 25.2℃
  • 구름많음금산 25.1℃
  • 맑음강진군 28.3℃
  • 맑음경주시 29.1℃
  • 구름조금거제 28.2℃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 '이재명 옆집 비선캠프 의혹' GH 본사 압수수색, 3시간만에 종료(종합2보)

URL복사

지난 4월 아파트 관리사무소 이어 GH 본사 강제수사
GH "순수 현장직원 합숙소 사용, 유사 합숙소 100개 넘어" 반박
이 의원 측 "악의적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 법적대응 경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불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옆집 비선캠프 의혹과 관련, 경찰이 30일 단행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한 압수수색이 약 3시간 만에 종료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수원시 권선구 GH 본사에 1개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등 자료를 분석, GH가 직원 합숙소로 쓰던 아파트 호실을 전세로 임차하게 된 경위와 실제로 제 용도에 맞게 쓰였는지 등을 살펴본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말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폐쇄회로(CC)TV 영상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의혹은 GH가 2020년 8월 당시 이 의원 자택인 성남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의 옆집을 직원 합숙소로 계약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월 대선을 앞두고 GH를 항의 방문해 “직원 합숙소가 비선캠프로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소상히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의혹과 관련해 이헌욱 전 GH 사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의원은 이같은 국민의힘 측의 주장에 “악의적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전원 법적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수사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GH는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 시절인 2020년 8월 성남시에 있는 아파트 1채를 직원 합숙소로 전세금 9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GH는 이 아파트에 대해 “판교사업단에서 일하는 대리급 2명과 신입 2명 등 젊은 사원 4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선 기간 문제의 아파트 호실 바로 옆집이 이 의원이 당시 거주하던 자택이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국민의힘은 이곳이 불법 선거캠프로 쓰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GH 사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GH 수내동 아파트는 100% 순수하게 현장직원의 합숙소로 사용됐다”고 반박했다.


“GH는 경기도 전역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사업단은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합숙소를 운영한다”며 “합숙소 계약 시 부동산임대차계약은 사업단에서 자체 처리하기 때문에 별도로 사장에게 보고되지 않는다. 이렇게 GH가 운영하는 합숙소는 100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알렸다.

 

이 전 사장은 이 의원이 성남시장이던 2015년 성남FC·주빌리은행(장기 연체된 부실채권을 사들여 채무자들의 빚을 줄여주거나 탕감해주는 은행) 고문변호사를 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2월25일 GH에 취임한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GH를 조기 사퇴했다. 이 의원의 핵심 주거정책인 '기본주택'을 설계하고 구체화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펠로시, 대만 도착…공항·랜드마크선 '환영 인파'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에 도착한 가운데, 공항에는 일찍부터 환영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의 랜드마크 격인 고층 건물에는 환영 메시지가 송출됐다. 2일(현지시간) AFP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을 태운 여객기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44분께 타이페이 쑹산공항에 도착했다. 펠로시 의장은 분홍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하기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영접을 나온 인사들을 만났다. 이날 펠로시 의장이 도착하기 전부터 현지 공항 인근에는 환영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의장 측이 대만 방문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대중들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한 여객기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소셜미디어에 상황을 공유했다. 공항 인근 인파 중 한 명인 자비스 궈는 뉴스위크에 "역사적인 착륙을 보고자 한다"라며 "모든 이가 이 문제에 많은 신경을 쓴다. 심지어 길 가는 할머니들도 '너도 미국 항공기 보러 이곳에 왔니'라고 묻는다"라고 발언, 현장이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타이페이의 유명 고층 건물인 '타이페이101'에도 환영 메시지가 송출됐다. 대만 TVBS뉴스 소속 팅팅루 기자는 트위터에 "대만에

정치

더보기
민주 권리당원 투표 시작…박용진·강훈식 단일화 교착상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여겨졌던 97세대 박용진·강훈식(기호순) 당대표 후보간 단일화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권리당원 투표에 돌입하면서 민주당 내에선 사실상 단일화는 물 건너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대세론을 견제하기 위해 단일화가 필수불가결한 만큼 양측 모두 협상의 끈을 놓지는 않고 있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용진·강훈식 후보는 각각 단일화 협상 대표로 동교동계 막내인 이훈 전 의원(박용진), 조응천 의원(강훈식)을 세우고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욱 의원 등 일부 중진 의원들도 가교역으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측의 단일화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미 첫번째 지역순회 경선지인 강원과 대구·경북(TK)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지난 3일 시작되면서 1차 단일화 시한도 넘겼다. 4일부터 제주·인천 지역 당원투표도 시작돼, 주말인 6일과 7일 각 지역별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훈 전 의원은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보는 선배 의원들이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라며 "후보들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리더는 보스와는 달라야하고 리더는 프로이어야 한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윤석열정부 출범 2개월만에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 부정평가는 60% 이상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다. 이전 대통령들은 광우병 사태, 세월호 참사와 정윤회 문건 파장, 조국 사태 등 이런저런 큰 논란거리들이 있었지만 세계적인 경제문제 외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이탈의 이유는 뭘까. 국민들은 윤 대통령을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생각했고, 기존 정치에 빚진 것이 없어서 확실한 개혁과 통합·협치의 국정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기 때문이다. 점점 낮아지고 있는 지지율에 대해 “별 의미가 없다”고 애써 태연한 척 했고, 장관급 후보 4명 낙마, 無청문회 임명 4명 등 잇따른 인사 실패와 논란 지적에는 "이전 정권 장관 중에 이 사람들보다 훌륭한 사람을 봤냐"며 실언 수준의 발언도 했다. 취임 후 계속하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