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11.2℃
  • 흐림강릉 3.3℃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1.4℃
  • 맑음대구 9.0℃
  • 울산 4.2℃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2.2℃
  • 맑음강화 9.8℃
  • 구름많음보은 8.8℃
  • 맑음금산 10.6℃
  • 맑음강진군 12.6℃
  • 구름많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2330대 밀려나…외인·기관 매도에 1.91% 내려

URL복사

코스닥도 2.22% 하락
"달러 강세 확대, 반도체주 약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30일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 가까운 낙폭을 보이며 2330선까지 밀려났다. 미국의 경기침체와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에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2.09)보다 45.35포인트(1.91%) 내린 2332.6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9.42포인트(0.40%) 내린 2368.57 에 출발한 뒤 오후께 접어들며 하락폭을 키워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근접하면서 달러 강세폭이 확대됐다. 강달러에 따른 외국인 현·선물 매도 출회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며 "씨티그룹이 D램 가격 하락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반도체주 약세를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주도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투자 재검토 우려가 지속되며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며 "반면 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올해 상반기 6개 건설사가 1조원 이상 수주에 성공하면서 건설주 강세를 보였다. 대형 LNG선 발주 호조세에 LNG선 선가 상승이 반영되면서 조선업종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521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2339억원, 320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43%)과 운송장비(1.30%)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섬유의복(-5.18%)과 비금속광물(-3.82%), 화학(-3.35%), 전기전자(-2.88%), 제조업(-2.14%)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72%) 내린 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2.85%)와 기아(0.52%)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SDI(-6.67%)과 LG에너지솔루션(-5.24%), SK하이닉스(-3.19%),  NAVER(-2.64%) 순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9.51)보다 16.91포인트(2.22%) 하락한 745.44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0.10포인트(0.01%) 상승한 762.45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께 접어들면서 하락폭이 점차 커졌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270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629억원, 8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HLB(3.81%)와 셀트리온제약(3.28%), 셀트리온헬스케어(1.93%) 등은 상승한 반면 천보(-8.45%)와 엘앤에프(-7.49%), 에코프로비엠(-6.51%) 순으로 하락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사퇴...“변화와 혁신 추진 어렵다고 판단”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사진)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사퇴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사퇴의 변’을 공지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보려고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5∼8일 공천 신청을 받았고 서울특별시장과 충청남도지사를 대상으로 12일 추가로 공천 신청을 받았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엊그제 장동혁 대표의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 달라는 간곡한 요청도 있었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뒤로 물러서거나 피하는 것은 제가 걸어온 정치의 길과 맞지 않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울타리가 되고 선봉장이 되겠다. 도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충남의 미래를 끝까지 책

경제

더보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보통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되기 시작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관계부처들과의 협의를 거쳐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3월 13일 0시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고가격은 정유사의 주유소 및 대리점 등에 대한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주유소 판매가격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3월 13일 0시부로 적용되는 1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보통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3월 11일 정유사가 제출한 평균 공급가격에 비해 휘발유는 109원, 경유는 218원, 등유는 408원이 저렴한 수치다. 이 가격들은 3월 13∼26일 적용된다. 3월 27일에는 국내외 유가 상황 등을 반영해 최고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최고가격 조정 시에는 ‘제세금을 제외한 1차 최고가격’을 기준가격으로 해 ‘직전 일정기간 국제제품가 상승률’을 곱한 값에 제세금을 가산한다. 국제석유제품 가격 상승률은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게시된 가격지표를 활용한다.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 정유사 대상 사후정산 세부기준 마련, 주유소 대상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자영업자,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