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8.14 (일)

  • 흐림동두천 25.6℃
  • 흐림강릉 28.1℃
  • 구름많음서울 26.9℃
  • 대전 26.2℃
  • 구름조금대구 30.7℃
  • 구름조금울산 29.2℃
  • 구름많음광주 29.3℃
  • 구름조금부산 29.5℃
  • 구름많음고창 30.0℃
  • 구름많음제주 33.1℃
  • 흐림강화 26.0℃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6.0℃
  • 구름많음강진군 30.7℃
  • 구름많음경주시 31.8℃
  • 구름조금거제 28.8℃
기상청 제공

사회

민주노총, 도심 집회 후…용산 대통령실 3만명 행진

URL복사

중구 세종대로→용산구 삼각지역 3만여명 행진
양경수 "부자에게 세금, 노동자에게 노동권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노동자 권리 및 노동 기본권 신장을 요구하는 도심 집회르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 인근인 삼각지역으로 행진을 이어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건설노조·학비노조 등 12개 노조는 2일 오후 3시께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3만여명의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4시30분께 대회를 마치고 서울역과 한강대로를 거쳐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을 향해 행진에 나섰다.

집회 측 추산 6만여명, 경찰 측 추산 최대 5만여명의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 개악 저지 ▲사회 공공성·국가 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우리에게 노예로 살라고 한다. 더 많이 일하고 주는 대로 받으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는 못 살겠다. 오늘 우리는 당당한 주인으로 살겠노라 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배달 오토바이 위에서 목숨을 건다. 임대료는 두 배, 세 배 뛰고 가맹 수수료는 재벌의 최대 이익을 보장하는데, 460원 오른 최저임금이 고통의 원이라고 한다"면서 "비정규직이 1000만명인데 아무런 대책도 없다. 민영화로, 민간위탁으로 아예 비정규직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공공성을, 일하는 사람에게 노동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우리의 투쟁으로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며칠 전 최저임금이 5% 인상됐다. 6%의 물가 인상이 전망된다는데, 그럼 내년 최저임금은 삭감된 것과 다름없다"면서 "임금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경제 위기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돌리지 말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집회로 숭례문 오거리에서 시청 교차로를 거쳐 광화문역에 이르는 세종대로와 서울 시청 근처 무교로, 을지로 일대 도로가 통제됐다. 세종대로에서 시청 교차로까지 왕복 8개 차로 중 6개 차로가 통제됐으며, 시청 교차로부터 광화문역까지는 한 차선만 통행이 이뤄졌다.

당초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집회에 대해 금지 통고했다.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은 민주노총이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 통고 집행정지를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집회에 4만5000명, 행진에 3만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행진 종료 후 오후 6시30분에 즉시 해산하라는 조건으로 집회와 행진을 허용했다.

이번 7·2전국노동자대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노총이 총연맹 차원에서 처음으로 주도하는 대규모 집회다. 박근혜 정부 퇴진을 촉구하고 나선 2016년 민중총궐기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등록률 최상위 대학 시리즈 ⑤ 평택대학교】 창학 110년의 역사, 또 다른 100년 준비하는 사회수요맞춤형 첨단융합인재 양성
2023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PTU교과전형 - 교과내신 100% 2. PTU종합 - 1단계 서류, 2단계 면접 3. 모든 전형 및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4. 서로 다른 전형으로 복수지원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로 창학 110년을 맞이한 평택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동현)는 평택을 대표하는 4년제 종합대학이다. 지역사회 맞춤형 학과 개편과 IT공과대학의 설립, 교육부의 첨단학과의 정원 증원 허가를 통해 미래산업형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평택은 여러 반도체기업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평택 고덕신도시에는 삼성전자가 있고, 평택 진위에는 엘지전자가 위치해 있다. 평택과 접하고 있는 화성시, 천안시, 용인시에는 삼성반도체와 삼성SDI,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가 있다. 경기남부 전체가 미래 부가가치산업인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중심으로 변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통적 제조업인 평택의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연구소와 생산시설 또한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평택항이 새로운 무역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평택은 물류와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

더보기
한 총리, 집중호우 점검회의 "복구와 폭우 철저 대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4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대처상황과 피해·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내일(15일)부터 수요일(17일) 사이에도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피해 발생 지역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공무원, 군병력, 소방, 경찰 등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계곡, 하천변 등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라"며 "특히 반지하 주택, 취약계층 등에 대한 대피 안내를 철저히 하여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예상하지 못한 짧은 시간에 집중된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 환경부, 소방청,

경제

더보기
폭우 뒤 배추밭 찾은 추경호 "가격 불안 철저히 관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오전 강원도 강릉 고랭지 배추밭(안반데기)을 찾아 배추 생육 상태와 출하 계획을 점검하면서 "추석 성수기 물가 안정이 특히 중요한 시기이므로 가격 불안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중부권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성수기 수급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하겠다"며 "정부 비축, 출하 조절 시설 및 채소가격안정제 등 물량을 활용해 농산물 수급 불안시에는 즉시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밝힌 바와 같이 추석 기간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공급하는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서도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중호우 피해 지원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복구 지원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현장방문에 함께한 강릉농협·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 등 농업계 의견을 들은 이후 현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배추의 경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배추밭의 침수나 유실 피해가 크지 않은 것


문화

더보기
아리랑도서관, 성북정보도서관에서 4人 4色 작가들이 예술로 공감하는 노인 이야기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이야기청과 8월 23일(화)부터 9월 18일(일)까지 아리랑도서관, 성북정보도서관 두 곳에서 ‘2022 이야기청 성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야기청은 청년 예술가와 지역 노인들의 만남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작품으로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성북구에서는 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이야기청 프로젝트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노인들의 다양한 삶을 들여다보고, 희로애락으로 줄줄이 이어진 그들의 이야기와 도서관의 연결고리를 찾아 설치, 음악, 영상, 사진 등의 예술 작업으로 풀어낸다. 2022년 이야기청 작업은 특별히 성북구를 대표하는 두 도서관에서 각각 2주 동안 이어지는데, 8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아리랑도서관 결과공유회에는 권석린 작가(설치 작업)와 천샘 작가(영상 작업)가 참여한다. 권석린 작가(연극연구소 명랑거울 대표, 설치)는 이영구(정릉동) 어르신과의 만남을 ‘시간의 자리’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곳곳을 관람객이 직접 찾아다니며 감상하도록 장소이동형 전시를 설치한다. 천샘 작가(안무가, 감성스터디살롱 오후의예술공방 대표)는 성북구 한책추진단 운영위원회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리더는 보스와는 달라야하고 리더는 프로이어야 한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윤석열정부 출범 2개월만에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 부정평가는 60% 이상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다. 이전 대통령들은 광우병 사태, 세월호 참사와 정윤회 문건 파장, 조국 사태 등 이런저런 큰 논란거리들이 있었지만 세계적인 경제문제 외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이탈의 이유는 뭘까. 국민들은 윤 대통령을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생각했고, 기존 정치에 빚진 것이 없어서 확실한 개혁과 통합·협치의 국정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기 때문이다. 점점 낮아지고 있는 지지율에 대해 “별 의미가 없다”고 애써 태연한 척 했고, 장관급 후보 4명 낙마, 無청문회 임명 4명 등 잇따른 인사 실패와 논란 지적에는 "이전 정권 장관 중에 이 사람들보다 훌륭한 사람을 봤냐"며 실언 수준의 발언도 했다. 취임 후 계속하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