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과학연구 100년을 기념하여 전통 한지 연구를 소개하는 전시회 및 세미나를 7월 5일(화)부터 7월 8일(금)까지 나흘 동안 서울시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주제는 ‘잊혀진 한지 이야기 그리고 그 울림’으로 전통 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갖고자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세미나는 ‘전통 한지 다시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산·학·연 대표 석학이 참여하여 전통 한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전통 한지 전반적인 내용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전시회와 세미나에서 전통 한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도록 힘을 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전통 한지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