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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최동훈 신작 <외계+인> 1부 비하인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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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 1부가 오늘 오후 8시 네이버 NOW. 무비토크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새로운 세계관과 스케일로 극장가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외계+인>  1부가 오늘 오후 8시 네이버 NOW. 무비토크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조우진, 김의성이 출동하는 이번 무비토크에는 캐릭터 변신을 위한 배우들의 노력은 물론, 훈훈했던 연기 호흡, 도술과 SF를 오가는 액션 연기 탄생 과정까지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캐릭터를 대표하는 아이템과 함께하는 토크로 서로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각 캐릭터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영화를 통해 다져진 환상적인 팀워크까지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와 주역들의 유쾌한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외계+인> 1부 네이버 NOW. 무비토크는 오늘 오후 8시 방송된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영화로 올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여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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