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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故현은경 간호사 애도...의사자 지정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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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경기 이천시 근린생활시설 화재 당시 환자를 지키다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와 관련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고인의 의사자 지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고인은 마지막까지 환자의 손을 놓지 않은 숭고한 책임의식과 희생정신을 보여줬다. 의사자 지정을 통한 국가적 예우는 남은 우리들의 몫"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 간호사 화장장을 방문한 사진과 함께 "강원도 원주화장장에서 고 현은경 간호사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했다"며 "고인은 이천병원 화재 당시 투석환자들의 대피를 위해 각별한 헌신을 보여주셨고 그 과정에서 안타까운 희생을 하셨다. 고인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께서 분향소와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애도의 마음을 함께 하고 계신다"며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임원들 역시 빈소와 화장장까지 함께 하며 깊은 추모와 동료의식을 보여줬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화재 사고로 고 현은경 간호사와 환자 4명 등 총 다섯 분이 유명을 달리했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며 "비극적 사고의 반복을 막기 위해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고인들을 추모하며, 부상당한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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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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